충북 청주여자고등학교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어디서나 운동장-함께 걸었수다’를 운영하고 있다.지난달 23일부터 실시한 이 프로그램에는 오는 19일까지 2~5인으로 팀을 구성해 총 40개팀 129명이 참여했다.참여 팀들은 팀별 메신저방에 사진을 인증하고 매일 구글 시트를 통해 1만보 인증 기록을 남기고 있다.학교 측은 매주 참가자 전원에게 이온 음료를 증정하고 10개 우수팀을 선정해 포상을 하고 있다. 오영록 청주여고 교장은 “충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어디서나 운동장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함께 걸었수다를 통해 교사와 학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6일 제주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도내 중학교 3학년 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꿈끼피움’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사례 나눔에서는 신주은 오름중학교 교사와 허연수 서귀중앙여자중학교 교사가 각 학교의 운영 경험과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 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실천 전략과 현장 적용 성과를 소개했다.사례 발표에 이어 참석 교사들은 분임별 협의를 통해 2025학년도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수업 개선 방안에 대해 활발히
포천교육지원청은 5월 26일 포천일고등학교에서 포천일고등학교, 포천경찰서, 포천교육지원청이 함께 주최하는 학생 도박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포천일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학생 등굣길에 맞춰 진행됐으며, 경찰, 학교, 교육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에게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온라인 불법 도박의 유혹에 경각심을 갖도록 독려
제주지역 중학교 교사의 안타까운 사망 사건과 관련해 각계의 애도 성명이 이어지고 있다.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는 25일 애도 성명을 통해 "학부모 민원에 지속적으로 시달리다가 결국 무너지고 만 것"이라며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이어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사를 보호하기 위한 여러 제도적 보완들이 있었지만, 실질적인 예산과 인력 지원이 부족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며 "그 공백 속에서 교사들의 삶은 말라가고 있다"고 우려했다.그러면서 "이런 사회를 더 이상 이대로 둘 수 없다"며 "교사와 학생,
"선생님은 존엄과 따뜻함을 지닌 참된 교육자였습니다""더 이상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게 교사와 학생 모두 안전한 환경이 마련되기를 간곡히 바랍니다"제주도내 한 중학교 교사가 학교 내에서 숨진채 발견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후 전국적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숨진 교사의 제자들의 추모 편지가 이어지고 있다.제주교사노조는 숨진 중학교 교사 ㄱ씨와 관련해 26일 제자들이 고인을 기억하며 보낸 편지 50편을 공개했다.학생들은 ㄱ씨가 얼마나 좋은 교사였는지 세상에 알리고, 이번 일이 잊혀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편지를 작성했
울산시교육청은 ‘학생 저자책 순회 전시회’를 이달 25일까지 울주도서관 3층 갤러리카페에서 운영하고 있다. 전시회에는 2024년 학생 저자책 공모전 제출작과 수상작을 비롯해 ‘나도 꼬마 작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아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학생 저자책 전시와 독서문화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자료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천안의 이색 빵투어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15일 이틀간 동네빵집 76개소에서 열렸다.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천안 빵과 천안 명소를 함께 즐기는 이색 미식 여행으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행사 기간 동네빵집 76곳이 각각의 축제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제조한 다양한 빵을 할인 판매했으며, 지역산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이 크지 않은 상장사들이 암호화폐 확보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움직임 상당수가 주가 부양 목적의 '펌프앤덤프' 시도일 수 있다고 지적하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싱가포르 기반 트라이던트디지털테크는 최근 "5억달러를 조달해 세계 최초 기업 XRP 트레저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회사 시가총액은 1600만달러, 주당 0.40달러 미만에 거래됐다.이에 대해 반에크의 디지털자산 총괄 매튜 시겔은 더블록을 통해 "대부분 내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과 창원물생명시민연대가 14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양수산부와 창원시가 생태조사조차 빠뜨린 채 마산만 매립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역사회 의견 수렴과정을 생략한 매립계획 전면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그동안 해수부는 마산만 추가매립
창원NC파크에서 벌어진 관중 사망사고 이후 누구보다 열렬히 창원시를 비판했다. 과거 안전 점검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것을 찾아냈고 사고 직후 이뤄진 안전 점검 내용도 보도했다. 결국 창원시는 부랴부랴 야구장 안전 조치와 NC 다이노스 복귀를 추진했다.상황이 뒤바뀐 건 그 이후다.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