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리예술마을, 국립민속박물관, 오두산통일전망대, 맛고을 등을 포함한 통일동산 관광특구가 ‘2024년도 경기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경기도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경기도는「관광진흥법」제73조에 따라 도내 관광특구에 대한 진흥계획 집행상황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잠재성, 효율성, 편의성, 지속가능성 항목에 따라 진행됐다.통일동산 관광특구는 총점 88.75점(잠재성 27.
충남 예산군의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출렁다리가 지난달 30일 기준 누적 방문객 900만명을 돌파했다. 예당호출렁다리는 연평균 1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며, 예당관광지를 중심으로 예산황새공원, 예산시장, 봉수산휴양림, 광시한우 거리, 추사고택, 충의사, 내포보부상촌, 수덕사 등 연계 관광지로 가는 거점 역할을 하면서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길이 402m, 높이 64m의 예당호출렁다리는 2019년 개통 당시 국내 최장 출렁다리로 주목받았으며, 한국관광 100선과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제주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콘텐츠 프로그램 ‘찾아가는 밤마실 극장’이 6월 7일부터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 ‘찾아가는 밤마실 극장’은 제주 곳곳을 찾아가며 영상 콘텐츠를 상영하는 이동식 프로그램으로 2019년까지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코로나19로 한동안 중단됐으나, 올해부터 다시 재개된다. 밤마실 극장이 열리는 곳은 옛 구도심의 중심이자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제주시 탐라문화광장 인근에 위치한 ‘볕난디산짓물장’이다.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운영된다. ‘볕난디산짓물장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불법 관광영업행위가 최근 다시 늘어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여름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단속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자치경찰단에 따르면 A씨는 5월 20일 제주시 소재 한 호텔에서 중국인 관광객 10명을 승합차량에 태워 성산일출봉 등 주요 관광지로 불법 유상운송하다 단속됐다. A씨는 처음에 친구 관계라며 금전 거래를 부인했으나, 관광객이 여행 플랫폼 결제 내역을 제시하자 위반 사실을 인정했다.B씨는 6월 4일 제주시 한 호텔에서 중국인 관광객 5명을 승합차로
제주가 글로벌 럭셔리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16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가 주최한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행사에 참가, 럭셔리 여행시장 바이어들을 상대로 제주의 프리미엄 관광 매력을 홍보했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한국의 집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럭셔리 여행사 30개 사와 함께 국내 특급호텔과 여행사 등에서도 30개 사가 참여했다.이 자리에서 공사는 총 17개의 해외 럭셔리 여행사와
울주군은 6월부터 10월까지 외고산 옹기마을 일대에서 생생국가유산 행사 ‘외고산 옹기장! 시간의 맛을 선물하다’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025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울산시가 후원하고 울주군이 주최·주관한다.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콘텐츠화해 국가유산이 역사 교육의 장이자 대표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획한 오감만족 프로그램이다. 특히 ‘외고산 옹기장! 시간의 맛을 선물하다’는 3년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에 선정됐으며, 지난해는 우수사업으로 뽑
최근 제주에서 허가 없이 돈을 받고 관광영업행위를 한 중국인들이 잇따라 적발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최근 불법 관광영업행위가 3건 적발되는 등 다시 늘어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여름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단속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자치경찰단에 따르면 30대 중국인 ㄱ씨는 지난 5월 20일 11만원을 받고 제주시 소재 한 호텔에서 중국인 관광객 10명을 승합차량에 태워 성산일출봉 등 주요 관광지로 불법 유상운송하다 단속됐다. ㄱ씨는 처음에 친구 관계라며 금전 거래를 부인했으나, 관광객이 여행 플랫폼 결제 내역을 제시하자
청송군은 12일 청송읍 부곡리가 국토교통부로부터 ‘특별재생지역’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지정은 지난 5월 2일 정부가 발표한 ‘산불 피해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거 및 생활 기반을 복원하고 마을공동체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청송군은 특별재생사업을 통해 주택과 기반시설 정비, 재난 대응 인프라 조성 등 마을 재건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청송읍 부곡리는 달기약수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관광지로, 향후 ‘치유와 힐링이 어우러
포천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 경관형 미디어 테마파크인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시는 지난 9일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콘텐츠 개발 및 제작 사업 기본 설계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미디어 콘텐츠 및 디자인 전문가,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선정부터 콘텐츠 개발 계획, 권역별 미디어 아트 연출 계획, 향후 운영 방안까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는 포천 한탄강 관광 권역의 핵심지인
가을 단풍길 등 사계절 드라이브 명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충북 단양 `보발재' 명칭을 놓고 이웃한 지역간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단양 보발재는 가곡면과 영춘면을 잇는 길이 3㎣의 구불구불한 고갯길로 가을 단풍과 드라이브 명소로 사계절 관광지로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이다.이처럼 보발재가 유명세를 타면서 이 고갯길을 사이에 두고 이웃하고 있는 가곡면과 영춘면 주민들사이에 적잖은 갈등이 나타나고 있다.가곡면은 지금의 보발재 명칭을 그대로 사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영춘면은 본래의 명칭인 `고드너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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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전하는 노래’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6월 공연 개최
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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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 참석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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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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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서현, 올스타 팬투표 1위
프로야구 1위 한화 이글스의 뒷문을 굳건하게 막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역대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 기록을 세우며 생애 처음으로 ‘별들의 무대’에 선다.김서현은 23일 한국야구위원회가 발표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투표 최종집계 결과 팬 투표 178만6837표, 선수단 투표 220표, 총점 54.19점을 마크해 정해영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나눔 올스타 마무리투수로 선정됐다. 그는 전체 팬 투표 순위에서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171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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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귀농·귀촌 체험 대상자 14명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양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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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까지 국세수입 누계 172조3천억원....21조3천억원 증가
지난달 국세수입이 해외주식 활황 등으로 작년보다 4조7천억조원 늘었다. 5월 한 달 동안 거둔 세금은 30조1천억원이었고, 올 들어 5월까지 국세 누계수입은 172조3천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조3천억원 증가했다.3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5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국세는 30조1천원 걷혔다. 작년 동월보다 4조7천억원 증가한 수준이다.2025년 5월 국세수입은 30조1천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4조7천억원 증가했으며, 양도세 해외주식 확정신고 분 납부 증가 등에 따른 소득세도 늘어났다. 2024년 기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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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저 CTO "구형 나노 S 모델 지원 종료는 메모리 한계 때문"
하드웨어 암호화폐 지갑 제공업체 렛저가 나노 S 모델의 지원을 종료한 이유에 대해 샤를 기예메 렛저 최고기술책임자가 입을 열었다.지난 27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샤를 기예메 CTO는 나노 S 지원이 중단된 이유로 메모리 한계를 꼽으며, 최신 암호화폐 앱과 보안 업그레이드를 적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그는 "나노 S의 320KB 메모리가 이미 렛저OS, 비트코인, 이더리움, 거래소 앱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공간이 거의 없다"라며 "이로 인해 멀티앱 런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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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 출첵"토스 행운퀴즈 문제+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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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여야에 국무총리 인준과 추가경정예산 처리 등 산적한 국정 현안 해결을 촉구하며 “7월3일 본회의 전까지 총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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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샘 알트먼 '월드 프로젝트' 경고…프라이버시 위험 지적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창립자는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의 월드 프로젝트가 디지털 신원을 다루는 방식에서 심각한 프라이버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28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월드 프로젝트는 기존 월드코인에서 발전된 형태로, 툴즈 포 휴머니티에서 개발됐다. 이 프로젝트는 사용자의 홍채를 스캔해 블록체인 기반의 고유 신원을 생성함으로써 AI와 인간을 구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부테린은 월드 프로젝트가 영지식 증명을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