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한국형 이산화탄소 포집·액화 통합공정 실증시설을 완공했다.현대건설은 경기도 평택 수소 특화단지에 연간 3만톤 규모의 CO₂ 포집·액화 통합공정을 구축하고 준공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실증시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책과제 ‘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하이브리드 CO₂ 포집·액화·활용 기술 개발’의 성과로, 국내 최초로 습식 방식과 분리막 방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공정을 적용했다. 현대건설은 총괄 주관기관으로 공정 설계부터 시공과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했으며, 현대자동차와 롯데케미칼, 한국
충남 서천군은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기반인 거점시설 조성 공사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준공 이후 안정적 운영을 위한 운영·관리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현재 터미널 일대 거점시설인 ▲복합이음센터 ▲다함께 상생하우징이 단계별 공정을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군은 공사 전 과정에서 안전관리와 품질 점검을 최우선으로 두고, 단계별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설계 적정성과 시공 품질을 지속 점검하고 있다. 게다가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활용도를 고려한 공간 구성을 반영해, 단순 시설을 넘어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중
국내 단백질 음료 브랜드 ‘활기백 알부민골드’가 포장재 단가를 절감한 리뉴얼 버전으로 출시했다. 이번 리뉴얼은 제품의 핵심 성분과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불필요한 포장 비용을 줄여 소비자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활기백 알부민골드는 1포당 알부민 함량 25,800mg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제품의 내포장과 외포장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공정을 도입해 생산 효율을 높였다. 이를 통해 소비자 판매가는 인하되었으나, 제품의 유효 성분이나 원료 비율에는 어떠한 변화도 없다.활기백 알부민골드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자
애플 차세대 제품의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2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이는 차기 아이폰 라인업에 탑재될 A20 칩의 비용 상승 때문이다.차기 아이폰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A20 칩은 최첨단 2나노 공정을 사용할 예정이다. 그러나 칩을 생산하는 TSMC가 해당 공정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단행했기 때문에, 기존과는 달리 가격 할인이 어렵거나 협상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해진다. 2나노 공정의 가격은 기존 3나노 공정 대비 최소 50% 이상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이러한
미·중 무역전쟁 격화로 전략 광물 공급망 안정이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고려아연이 반도체 핵심 소재인 게르마늄에 이어 갈륨 생산 시설 신설에 나섰다. 글로벌 갈륨 시장의 98% 이상을 중국이 장악한 상황에서 고려아연의 이번 투자 결정은 국내 자원 안보 강화와 글로벌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고려아연은 2027년 12월까지 약 557억원을 투자해 울산 온산제련소 내에 갈륨 회수 공정을 신설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설 공장은 2028년 상반기 시운전을 거쳐 본격 상업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연간 약 15
충북 음성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충북대학교 공업화학과 박준성 교수 연구팀과 함께 친환경 생촉매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기능성 화장품 원료 개발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공동 연구는 대표적인 천연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를 생촉매 공정을 통해 고함량·고효능 원료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항노화와 미백 효능이 강화된 신규 성분을 개발하고, 차세대 고부가가치 기능성 원료로 상용화할 계획이다.현재 연구팀이 개발 중인 ‘하이드록실화 플라보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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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배우 넘어 감독으로…데뷔작 '소녀'로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서기가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의 첫 연출작 '소녀'가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토론토영화제를 거쳐 2025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소녀'는 1988년을 배경으로 어둠 속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소녀 '샤오리'가 미국에서 전학 온 자유로운 친구 '리리'를 만나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기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감성적인 색감과 밀도 있는 서사로 호평을 받았다.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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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36년 중도에 변함없이 계속 추진해야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60년 추진하는 일은 성사되고 기쁨이.72년 부동산 일 좋고 여성 협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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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도의회 부패근절 청렴 캠페인 동행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7월 ‘청렴전북 구현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27일 전북도청 직원식당 로비에서 ‘청렴전북 구현 캠페인’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이명연·김희수 부의장, 윤수봉 의회운영위원장,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 강동화 윤리특별위원장, 김진철 감사위원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 10여 명이 참석해 청렴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참석자들은 ‘갑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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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관 의원, 배달앱에 예산 40% 집중…정부 “쏠림 없을 것” 예측 빗나가
중부뉴스통신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의원은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추진된 ‘소상공인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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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 27일 무순위 청약 진행
태영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면 일대에 선보이는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이 오늘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계약은 11월 5일이다.이 단지는 앞서 진행된 청약접수에서는 올해 부산진구 최초로 전 타입 마감과 함께 최고 경쟁률 11.3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정당 계약 역시 실수요층의 발길이 대거 이어진 만큼 무순위 청약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통해 수도권 부동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부산 부동산에 대한 수요층의 관심이 높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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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금강변 파크골프장 ‘전국대회 규모 36홀’로 재탄생
충남 청양군 금강변 파크골프장이 전국대회 유치가 가능한 36홀 규모의 경기장으로 거듭났다. 군은 지난 8월부터 시작된 금강변 파크골프장 확장 공사를 완료하고 31일 개장식을 가졌다. 앞으로 군은 전국 규모 대회를 적극 유치해 지역 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파크골프협회 회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행사는 ▲감사패 전달 ▲경과보고 ▲기념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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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비엔날레 보령 오섬 사진 공모전’ 우수작품 전시회 개최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섬비엔날레 브랜드 및 개최지 홍보를 위해 추진한 ‘섬비엔날레 보령 오섬 사진 공모전’ 우수작품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조직위는 지난 2024년 섬비엔날레 개최 예정지인 보령 오섬의 자연경관, 관광자원, 역사·문화 명소 등을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해 총 21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전시는 11월 7일까지 충남도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원산도, 고대도, 삽시도, 장고도, 효자도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작가의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고효열 조직위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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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기업 예술 복합공간 펜타원 오각 개소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기업·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복합 공간 '펜타원 인큐베이팅센터·오각'이 10월 31일 개소 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펜타원 인큐베이팅센터'는 넓이 500㎡ 규모로, 창업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민간 주도형 비즈니스 허브로 조성됐다. 입주 기업 간 네트워킹과 공동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투자 연계 및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또 함께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오각'은 330여㎡ 규모의 갤러리, 강의 홀, 북카페를 갖춘 예술 플랫폼으로 전시·공연·강연 등 다채로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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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동포 지역 정착 어려움 던다
 충남도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아산 가족센터 본원에서 도내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전문가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외국인글로벌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컨설팅은 지난 7월 고려인 동포 간담회 의견을 바탕으로 고려인 동포들이 지역 정착 과정에서 겪는 여러 분야별 어려움에 대해 상담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이번 컨설팅에는 지역 세무사·노무사·행정사·법무사 등이 참여하며, △세금 신고 △근로 계약 및 임금 문제 △체류 행정절차 △법률 분쟁 등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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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화학사고 대피장소 40곳 신규 지정
용인특례시는 화학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장소 40개소를 추가로 지정하고, 이 중 24개소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대피장소 안내표지판은 눈에 잘 띄는 위치에 부착형으로 설치했고, 현장 여건에 맞춘 규격과 형태를 적용해 가시성을 높였다.시는 지역내 24개 행정복지센터와 15곳의 학교, 용인시청소년수련원 등 총 40곳을 새롭게 대피장소로 지정했다. 추가 지정에 따라 지역내 화학사고 대피장소는 지난해 19개소에서 올해 59개소로 크게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