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전
충남 금산군이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11월 14일까지 숙소 전수 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금산군청 농정과, 농업기술센터,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 직원들의 협조를 통해 체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농업분야 계절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로 환경과 인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숙소의 안전성 및 생활 편의를 확인하기 위해 전 농가 및 근로자들의 거주 환경을 확인한다.대상 농가는 총 397개며 해당 계절근로자는 라오스 및 필리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입국한 계절근로자 및 결혼이민자
홍천군은 지난 6일 홍천군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2025년 제4회 홍천군 자신만만 세계요리대회' 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너브내행복나눔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홍천군가족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홍천군민 11팀이 참가해 각국의 전통 요리를 선보였다.참가자들은 6월부터 9월까지 결혼이민자 강사들과 함께 총 40회에 걸친 요리 실습 수업을 통해 세계 각국의 요리를 배우고 직접 조리하는 경험을 쌓았다.대회 결과, 대상은 베트남 팀 ‘분팃느엉’이 차지했으
태백시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사업은 최대 8개월간 체류하며 농가 일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태백시는 올해 70농가에 346명을 배치해 전년 대비 약 63% 증가한 인력을 지원했다.시는 필리핀 바왕시·바기오시, 마발라캇시, 라오스 고용노동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인력 공급망을 구축했으며,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국가도 베트남,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로 확대해 송출 중단 상
○ 사하구가족센터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운영한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를 위한 적응 프로그램 「안녕? 사하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국 6개월 이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한국 사회의 일상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한국어 기초 표현을 배우는 것은 물론, 미래아이병원, 괴정전통시장, 하단도서관 방문, 부산시티투어 등 지역사회 탐방과 공공기관 이용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결혼이민자들은 "내가 원하는 장소에 혼자 갈 수 있게 되었다”,“병원 진료접수를 직접
제주에서 결혼이민자, 불법체류자 등을 상대로 불법 치과 진료 행위를 해온 중국인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경찰청은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 여성 ㄱ씨, ㄴ씨 등 2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저렴한 가격에 치과치료를 한다'는 내용의 광고글을 올린 뒤, 은밀하게 라미네이트 등 불법 치과 진료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불법체류 중국인이나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1인당 8천 위안, 우리 돈 약 160만원을
울산동구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 중도입국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방문지도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가 한국어 교육, 부모 교육, 그리고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기초학습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센터는 “건강한 자녀 성장의 시작은 부모교육”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부모가 자녀 양육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부모들은 이 과정을 통해 자녀의 언어 발달, 올바른 식습관, 위생
충남 홍성군은 지난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베트남 계절근로자 21명의 안전한 입국을 지원하고, 각 농가 고용주에게 배정했다. 이날 입국한 베트남 계절 근로자들은 홍성의료원에서 단체로 마약 검사를 받고,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기본 교육 및 인권침해 예방 수칙, 작업 안전 교육 등 계절근로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입국한 계절 근로자들은 군에 거주 중인 결혼이민자 초청 근로자로서 지역내 다섯 농가에 배정되어 최대 8개월간 농작업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화선 인구전략담당관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영입은 단순히 일손을
창원시는 1일부터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 지원 하반기 한국어 교육 5개반이 개강했다.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은 문화차이와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의 지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매년 수준별 한국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하반기 교육은 결혼이민자 등 75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참가자들의 수준에 맞춰 ▲생활 한국어 말하기 초급반 ▲생활 한국어 말하기 중급반 ▲한국어 발음교정반 입문·심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1단계·2단계 과정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이수경 여성가족과장은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Generic placeholder image
[게임진단] 넷마블, 첫 TGS서 ‘베테랑 전략’… 현지 반응 뜨거운 이유?
넷마블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도쿄게임쇼 2025에 단독 부스를 마련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몬길: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치인 체포조' 계엄군 입에선 술냄새가 났다…방첩사 일부 군인 "취한 상태로 국회 출동"
12.3 비상계엄 당시, 국군 방첩사령부 군인들 일부가 정치인 체포를 위해 만취 상태에서 국회로 출동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심리로 25...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함양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 방역 결의와 화합의 장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올 들어 8월까지 국세수입 260.8조원…작년보다 28.6조 더 걷혀
올 들어 8월까지 국세수입이 260조8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조6천억원 더 걷혔다.기획재정부가 30일 발표한 ‘2025년 8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 누계 국세수입은 260조8천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조6천억원 증가했다. 2차 추경을 반영한 진도율은 70.1%다.세목별 세수입을 보면 법인세는 63조4천억원으로,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기업실적 개선에다 법인 이자·배당소득 증가 등에 힘입어 1년 전보다 17조8천억원 늘었다.또한 소득세도 86조7천억원이 걷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조6천억원 증가했다. 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AI와 제주산업 융합 방안은?'...제주테크노파크, 내달 14일 포럼 개최
제주에서 지역 특화산업 맞춤형 인공지능 융합 전략 마련을 위한 포럼이 열린다.제주테크노파크는 오는 10월 14일 오후 3시 제주 아스타호텔에서 ‘AI와 제주산업의 융합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26회 제주미래가치전략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제주미래가치전략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TP 주관으로 열리는 지역 미래전략과제 발굴 포럼이다.이번 포럼에는 산업연구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제주대학교 소속 전문가와 관련 기업인들이 참석해 스마트농업, 관광서비스 등 제주의 주요산업과 AI기술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중 AI·청정에너지 교류 세미나⋯“양국 협력 강화의 장 되다”
주한 중국대사관 주최 ‘한중 AI+청정에너지 고품질 발전 교류 세미나’가 최근 개최됐다. 3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행사는 개회식, 기술 교류, 고위급 대화 순으로 진행되며 양국 간 AI 및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의 발판이 됐다.대한민국 정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목
Generic placeholder image
음악과 차로 채우는 제주도 힐링코스, 와일드오차드 티 페스티벌
제주도민 사이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핫플레이스가 있다. 바로 청정 제주의 푸른 자연, 세계 최초 재생 유기농 인증 차밭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추석 황금연휴 제주 관광객 33만7천명...작년보다 10%↑
다음달 개천절과 한글날까지 낀 추석 황금연휴 기간 33만명이 넘는 관광 인파가 제주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오는 10월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항공기와 선박을 이용해 33만7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파악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30만5455명보다 10.3% 늘어난 수치로, 하루평균 4만8000명이 넘는 관광인파다.국내선 항공 이용객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뱃길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80.6% 늘면서 내국인관광객은 2만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선 항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