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소방안전본부는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도내 응급의료기관의 운영 실태를 살폈다.소방안전본부는 도내 응급의료기관 5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지속되는 의정 갈등으로 의료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응급실 운영과 비상 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애쓰는 의료진을 격려했다.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증가에 대비해 환자 이송에 차질이 없도록 119구급대와 응급의료기관의 환자 수용 능력을 세부적으로 점검했
여야 정치권이 모처럼 장기화한 의정 갈등 해법을 찾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깊어진 의정 갈등으로 더욱 취약해진 응급의료 체계 해결이 첫 번째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늘어날 응급 수요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의 합심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해졌다. ‘여야의정협의체’ 구성마저 비토하고 있더라도, 의사들은 최소한 추석 연휴 응급체계 구축에 협조하는 게 옳다. 진료실을 비운 의사들 때문에 국민이 죽는 비극은 막아야 하지 않나. 경북도는 추석 명절 비상의료 관리대책을 응급, 재난, 감염병 3개 분야로 나누어 모
전국 36개 의과대학에서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들을 위해 1학기 종료 시점 및 성적 처리 기간을 미루거나 미룰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의정 갈등으로 의대 학사 운영이 편법으로 운영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국회 교육위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실이 5일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전국 의과대학 40개의 2024학년도 의과대학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에 대한 대학의 적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미정'이라고만 제출한 1개 학교를 빼면 나머지 36개 학교 의대에서는 돌아
의정 갈등으로 의사 파업이 6개월 넘게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응급실 전문의 이탈이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 의료대란대책특별위원회가 30일 보건복지부를 통해 제출받은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전문의, 전공의 이탈 현황을 살펴본 결과 2024년 3분기부터 응급실 전문의 이탈이 본격 시작된 것을 확인했다.전국의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전문의, 전공의 등 의사의 분기별 근무 현황을 살펴본 결과 2023년 4분기 기준 910명이었던 의사 수가 2024년 8월 21일 기준 513명으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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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유니버셜 증명 생성 레이어 개발사 퍼마흐가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펀드와 벤처 캐피털 렘니스캡 공동 주도 아래 52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뱅크리스 벤처스, 롱해시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마흐는 영지식증명 생성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함으써 ZKP 관련 문제들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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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남해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쾅'…22명 중경상 날벼락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상자로 분류된 한 20대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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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울릉도 수해현장 방문…"피해 복구 총력 당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4일 46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토사가 유출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한 울릉도 수해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긴급복구 상태를 점검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이틀간 시간당 70mm의 폭우가 내렸고 누적 강수량은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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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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