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보문산에 위치한 형통사에서 쌀 6000㎏을 중구청에 기탁했다.기탁된 쌀은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형통사는 지난해 설 명절과 부처님 오신 날, 백중, 연말 등을 맞아 쌀을 기탁했으며, 올해 5월에도 6000㎏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용담 주지스님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제선 중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눠주는 형통사와 신도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쌀은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