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은 예상보다 빠르게 다가오는 아열대 기후를 대비해 아열대과수인 한라봉, 레드향, 황금향, 천혜향 등 만감류 주요 품종에 대한 재배기술을 정립했다.경북의 평균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등 4개 시군은 2022년부터 아열대기후에 진입했다.아열대기후 기준은 월평균기온이 10℃ 이상인 달이 연간 8개월 이상인 지역이다.경북 아열대작물 재배면적은 약 54ha로 3년 전보다 29% 증가했고, 이중 아열대과수의 재배면적이 42ha로 전체의 78.2%를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