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이 13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전북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2일 도당위원장직을 내려놓은 지 열흘 만이다. 이 의원은 “전북은 더 이상 주저앉을 수 없다”며 “산업화와 정보화 시대에 기회를 놓쳤던 전북이 이번에는 재생에너지 전환과 AI 혁명, K컬처 산업이라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반드시 주도권을 잡아
창원시의회가 부마민주항쟁의 헌법 전문 수록을 촉구하고 나섰다.시의회는 27일 오후 열린 제1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부마민주항쟁의 헌법 전문 수록 촉구 건의안’을 가결했다.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유신독재에 항거해 부산과 마산에서 일어난 민주항쟁이다.광주민주화운동과 4·19 혁명, 6·10 민주항쟁과 함께 우리나라 4대 민주항쟁에 속한다.2019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시의회는 건의안에서 “부마민주항쟁을 헌법 전문에 수록해 헌법사적 의의와 위상을 확고히 정립하고, 국민 주권과 민주주의의 가치가 미래세대에 올바르게 계
엔비디아가 AI 슈퍼컴퓨터 DGX 스파크를 오는 10월 15일에 출시한다.13일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DGX 스파크가 온라인 스토어와 미국 내 일부 파트너 매장에서 399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는 올해 초 공개 당시 예고됐던 3000달러보다 다소 높은 가격이다.DGX 스파크는 기존에 데이터 센터에 접근해야만 가능했던 고성능 AI 연산을 데스크톱 환경에서도 구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고가의 인프라 없이도 연구용 AI 컴퓨팅이 가능해지면서, AI 대중화를 가속화할
경남교육청은 지난 10월 31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에서 지난해 ‘보통’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시·도교육청 평가는 교육부가 국가 시책 사업으로 지정한 ▲국가 책임 교육·돌봄 ▲교실 혁명 ▲함께 학교 ▲시·도교육청 행·재정 운영 효율화 등 총 4개 영역, 21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표별 통과 비율에 따라 등급이 부여되며, 2024년부터는 평가 등급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 제도가 새롭게 도입됐다.경남교육청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29일 조선팰리스서울강남에서 ‘제3기 중견기업 투자 리더스 포럼’ 수료식을 개최하고, 김정현 우진산전 사장 등 참가자 33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수료식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과 민준선 삼일PwC 딜부문 대표, 최연우 산업통상부 중견기업정책관을 비롯해 와이씨, 우진산전, 에스와이 등 중견기업과 투자기관 대표 및 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제3기 포럼’은 8월 20일부터 10월 29일까지 10주간, ‘기업가 정신과 파괴적 혁신’, ‘2026 기술 트렌드와 AI 생산성 혁명’, ‘글로벌
카르다노가 인공지능 에이전트 경제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거듭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27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 창립자는 x402 프로토콜 적용을 두고 "카르다노에 매우 중요한 발전"이라고 강조했다. x402는 사용자 등록 없이 API 상에서 직접 결제를 가능케 하는 프로토콜로, HTTP 402 코드에 기반해 개발됐으며 현재 구글의 ‘Agent-Payment Protocol’에도 통합돼 있다.x402의 핵심 기능은 등록이나 복
기계와 인간이 ‘연결’을 넘어 하나로 결합하게 될 미래를 들여다보는, KBS 대기획 다큐멘터리 3부작 ‘트랜스휴먼’이 11월 12일 밤 10시 KBS 1TV에서 첫 방송된다. ‘초능력’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생각나는 배우 한효주가 따뜻한 목소리로 ‘트랜스휴먼’의 내레이션을 맡는다.영화 ‘스타워즈’에서 절단된 팔을 로봇 팔로 교체하는 장면, 슈퍼히어로의 상장인 ‘아이언맨’ 속 인공 심장까지도 더 이상 비현실적인 이야기가 아니다. KBS 대기획 다큐멘터리 3부작 ‘트랜스휴먼’은 인체공학·유전자공학·뇌공학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전 세
닛산이 전고체 배터리 양산을 위한 핵심 기술 확보에 성공했다. 27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는 닛산이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리캡 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해 고체 배터리 성능 목표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닛산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전기차 주행거리를 기존보다 2배 늘릴 수 있는 전고체 배터리 셀을 개발했으며, 현재는 양산을 위한 기술적 장애물 해결 단계에 들어섰다.리캡 테크놀로지스는 배터리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건식 코팅 공법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의 습
2주전
대한민국 헌법은 1948년 제정 이후 1987년까지 아홉 차례 개정을 거쳤다. 그러나 1987년 개헌 이후 지금까지 38년 동안 단 한 번의 개정도 없었다. 그 사이 세상은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혁명, 기후위기, 지역소멸, 양극화, 다문화 등 거대한 변화를 겪었다. 하지만 헌법은 여전히 20세기 후반의 언어에 머물러 있다. 정치·경제적 민주화를 넘어 이제는 문화적 민주주의를 담는 개헌이 필요하다.현행 헌법 제9조는 “국가는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노력하여야 한다
역사를 바꾼 음식의 비밀을 파헤치는 '하나부터 열까지'에 오바마 인터뷰어 김지윤 박사가 출격해 장성규·강지영과 '지적 티키타카'를 폭발시킨다.13일 저녁 8시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에서는 '세계 역사를 뒤흔든 위대한 음식'을 주제로, 음식과 역사를 넘나드는 지적이고 흥미진진한 토크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는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을 인터뷰한 '월드클래스 정치학자' 김지윤 박사가 특별 게스트로 함께한다. 김지윤의 등장에 장성규는 "제 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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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6일 '소닉 럼블'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였다.이 작품은 멀티 플레이 대전을 통해 3개 스테이지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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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김승수 의원 "게임 제작비에 세액 공제 도입 절실"
조승래 의원과 김승수 의원이 K-컬쳐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높이기 위해 게임 제작비에 대해서도 세액 공제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는 주장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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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신규 복지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실시
중부뉴스통신 = 화성특례시가 4일 화성시민대학에서 ‘2025년 신규 복지업무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올해 신규 임용됐거나 복지 업무를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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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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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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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개인 건강 앱 개발 검토
오픈AI가 헬스케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10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오픈AI는 개인 건강 비서나 건강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퍼블릭 헬스테크 기업 독시미티 공동 창업자 네이트 그로스를 영입했고, 인스타그램 출신 애슐리 알렉산더를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도 개인 건강 기록 통합을 시도했지만 규제와 데이터 프라이버시 문제로 실패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헬스볼트는 2019년 중단됐고, 구글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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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P기반 저탄소농업실천 포럼’ 성황리 개최
대한민국GAP연합회는 지난 5일 경남 진주 MBC컨벤션 대연회장에서 ‘GAP기반 저탄소농업실천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관계 공무원, 농업인, 소비자 등 다수의 참석자들이 함께해 GAP 활성화와 저탄소농업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행사를 주최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환영사에서 “GAP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들과 소비자단체가 함께 의제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은 매우 뜻깊다”며, “진주시도 GAP 제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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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과 낭만의 울산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성료
1시간전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울산 지역 전통시장들이 다채로운 상생행사로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었다.10일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지난 10월29일부터 11월9일까지 ‘추억과 낭만’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구역전시장, 신정상가시장, 신정평화시장·웰컴시티 등 3개 전통시장에서 펼쳐졌다. 행사 기간 약 8600명이 현장을 찾았고, 총 1억2400만원 규모의 소비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구역전시장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추억의 사진전, 낭만음악회, 999 야시장 등 동행 페스티벌을 열어 세대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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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세 번째 블록체인 기반 그린본드 발행한다
홍콩이 정부 지원 디지털 녹색채권을 추가 발행하며 블록체인 기반 금융을 확대한다고 코인데스크가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10일 보도했다.이번 발행은 2023년 이후 세 번째로, 달러, 유로, 역외 위안화, 홍콩달러로 표기될 예정이다.이 채권은 완전히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생성·결제되는 디지털 네이티브 채권으로 인프라는 HSBC가 제공한다. 그린본드로 분류돼 조달 자금은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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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야간관람 '동궐동락'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경궁에서 열린 야간관람 '동궐동락' 사전 공개 초청행사에서 관람객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