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의 피해 규모가 당초 집계보다 큰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사고 직후 직접피해를 본 전산 시스템이 70개라고 밝혔으나 실제 확인 결과 96개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복구와 함께 국정자원 대구 분원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동시에 추진키로 했다.2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직접 피해를 입은 정부 업무시스템은 총 96개로 확인됐다. 행안부는 전날 피해 규모를 70개라고 발표했으나 현장 추가 점검 과정에서 26개가 더 확인됐다. 윤호
경북도는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로 인한 국가 전산망 장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9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가동했다. 이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9일 관련 회의를 주재하며, "경북도 내부 행정시스템 일부와 정부24, 국민신문고 등 도민들에 대한 민원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관계 부서와 시군이 협조해 최선을 다해 달라" 당부하고, 회의 후에는 도 자체 데이터센터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경북도는 현재 주민이 불편을 겪는 온라인 민원 처리 지연과 각종 행정 서비스 지연에 대응하기 위해 민원 처리 시간을
경상북도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로 인한 국가 전산망 장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9일부터 긴급 가동에 들어갔다.이와 관련,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9일 관련 회의를 주재하며, “경북도 내부 행정시스템 일부와 정부24, 국민신문고 등 도민들에 대한 민원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관계 부서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경북도는 현재 주민 불편 사항으로 온라인 민원 처리 지연, 각종 행정 서비스 지연에 대응하기 위해 민원 처리 시간을 기존보다 연장해 20시까지 운영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행정시스템 장애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한다고 27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배경훈 장관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어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비상 대응을 강화했다.전날 국정자원 대전 본
과기정통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과기정통부 소관 주요 행정시스템 장애 대응 매뉴얼에 따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신속 대응을 위해 '경계' 단계 위기경보를 27일 발령했다. 현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과기정통부 및 소속기관 홈페이지, 내부 행정시스템, 인터넷 우체국 시스템 등에 장애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과기정통부는 '위기상황대응본부'를 즉시 소집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돌입했으며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국민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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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체매립지 2곳 신청...지역은 '비공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를 대체할 매립지 공모 결과 겨우 응모지가 나왔다. 공모 4번째만이다.경기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개인과 법인 등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지가 어디인지는 기초지자체와의 협의가 아직 진행되지 않아 공개하지 않았다. 응모 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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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한국인 대학생 납치·살해...국내 대포통장 모집책 검거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출국한 한국인 대학생이 현지에서 납치·고문·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국내에 있는 대포통장 모집책 일당 일부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1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예천 출신 20대 대학생 A씨를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한 혐의로 대포통장 모집책 일부가 지난달 국내에서 붙잡혔다. 검거된 이들은 모두 내국인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7월 17일 가족에게 "현지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떠났다. 한국계 중국인 말투를 쓰는 한 남성이 A씨의 휴대전화로 가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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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연 “재판 합의 해명은 부적절”… 국감 불출석 의견서 제출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 불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불출석 사유는 ‘사법권의 독립’과 ‘재판 합의 과정 비공개 원칙’을 근거로 들었다.12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 판사는 13일과 15일 열리는 법사위의 대법원 국정감사에 이른바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된 신문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지난 10일 불출석 의견서를 제출했다.지 판사는 의견서에서 “이번 국감의 신문 내용은 진행 중인 재판의 합의 과정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것으로, 헌법 제103조(사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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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군부 서열 3위 허웨이둥 제명 발표… "기율 위반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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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군사위 부주석으로 군 서열 3위였던 허웨이둥에 대한 제명이 공식 발표됐다.중국 국방부가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를 앞둔 17일, 기율과 법률을 심각히 어긴 고위 장성 9명에 대한 당적 박탈과 군적 박탈을 발표했다. 핵심은 허웨이둥과 먀오화다. 허웨이둥은 중앙군사위 부주석으로 군 서열 3위였다. 먀오화는 전 중앙군사위 정치공작부 주임으로 군 서열 5위였다. 두 사람은 시진핑 측근으로 평가돼 왔다. 최고 권력 내부의 지각 변동 가능성이 거론됐던 인물들이다.명단에는 허훙쥔 왕슈빈 린샹양 친수퉁 위안화즈 왕허우빈 왕춘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