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30억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지방어항 안전 시설물 정비 공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정비는 행정시의 보수·보강 수요와 합동점검을 통해 파악된 노후·취약 안전사고 예방시설물의 기능 유지와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된다.정비 대상 어항은 우도항, 종달항, 세화항, 조천항, 화북항, 동귀항, 귀덕1리항, 신창항, 고산항, 하효항, 법환항, 강정항, 대포항, 태흥2리항, 신양항, 신천항, 표선항, 가파항, 사계항 등 19곳이다.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지방어항이 어업전진항의 기본 기능뿐 아니라 해양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