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곡박물관은 다음 달 1일 오후 1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제13회 학술대회 ‘울산지역 설화의 전승과 현대적 활용’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울산 설화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설화의 보존과 전승, 현대적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울산대곡박물관과 한국구비문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전문가와 일반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건의 주제발표와 종합 토론으로 진행된다.주제발표는 △김선주 울산대학교 외래강사가 ‘울산지역 설화의 현대적 계승과 창작 문학에서의 변용’ △박
한국환경공단은 20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제8차 K-eco 기후·대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산업계의 온실가스 감축설비 투자 전략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해 향후 공공의 재정 지원 사업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포럼은 △기후테크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 △ 시멘트, 발전 업종의 온실가스 감축전략 및 건의사항 △ 히트펌프 등 감축기술 소개 △전문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우선 환경공단 윤승진 부장은 ‘기후테크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 주제 발표
경산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정책자문위원들의 정책제안 발표에 이어 시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사업실행 가능 여부 및 추진 방향 등 다양한 의견 제시와 토론으로 이뤄졌다.2025 정책 제안은 기획조정, 행정 지원, 복지 문화, 건설안전의 4개 분야, △경산시 기업 지원 정책 △경산 이노베이션 스트리트 조성 △경산시 AI 산업 혁신 계획 △경산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방안 △지방자치와 지역사회 갈등 해결 방안
경산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정책자문위원들의 정책제안 발표에 이어 시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사업실행 가능 여부 및 추진 방향 등 다양한 의견 제시와 토론으로 이뤄졌다.2025 정책 제안은 기획조정, 행정 지원, 복지 문화, 건설안전의 4개 분야, △경산시 기업 지원 정책 △경산 이노베이션 스트리트 조성 △경산시 AI 산업 혁신 계획 △경산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방안 △지방자치와 지역사회 갈등 해결 방안 △농지법 적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 역사문화의 지속가능발전 연구회'는 지난 13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세미나 및 '신라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지자체 간 연대방안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 및 중간보고회는 경북 역사문화의 지속가능한 발전과보존·활용 전략 마련을 목표로 다양한 전문가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 경북연구원 김성실 연구위원이 '경북 역사문화 지속가능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디지털·AI 융복합 전략'을 주제로 ▲경북 역사문화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인재양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립미술관이 주관하는 ‘2026 제5회 제주비엔날레 사전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 갤러리 공연장에서 열린다.컨퍼런스는 ‘섬의 기억과 감각-돌, 신화, 유배’를 주제로 제주의 자연과 생태, 역사적 사건과 신화적 이야기를 예술적 관점에서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컨퍼런스는 1부 주제 발표, 2부 원탁 토론으로 진행된다.전문가 발표는 ‘돌문화’와 ‘신화’, ‘유배’ 세 분야로 나뉜다. ‘돌문화’ 분야에서는 김종일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가 ‘북방 유라시아의 거석 기념물
경남도는 지난 22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경상남도 건축기본계획’에 대한 도민 공청회를 개최했다.경상남도 건축기본계획은 ‘건축기본법’ 제12조 및 ‘경상남도 건축 기본 조례’ 제4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한다. 공청회는 계획 수립을 위한 절차로, 이날 도민, 전문가, 시군, 관련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고, 경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공청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코애드의 황대성 책임연구원의 「제3차 경상남도 건축기본계획」발표에 이어, 건축·도시·경관 분야 전문가 7명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제주학연구센터는 4일 오후 1시30분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제주학 아카이브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한다.‘제주 마을 자원의 아카이빙 전략과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포럼은 제주 지역 마을의 다양한 문화·역사·자연 자원을 체계적으로 수집·공유하기 위한 디지털 아카이빙 전략을 논의하고 타 지역의 마을 디지털 아카이빙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제주형 아카이브 모델의 방향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은 1부 도외 지역 사례 발표와 2부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된다.김완병 제주학연구센터장은 “마을 자원의 체계적인 기록화
제주학연구센터는 30일 오후 3시30분 제주연구원에서 ‘1948~1979년 제주학 연재 기사 연구 결과 발표 세미나’를 개최한다.제주학연구센터는 ‘1948~1979년 제주지역 신문에 수록된 제주학 연재 기사 조사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후속 연구 및 정책 등을 모색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연구진은 제주학의 계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해방 이후인 1948년부터 1979년까지 발간된 제주지역 신문에 수록된 제주학 연재 기사들을 수집, 연구했다.세미나는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으로 진행된다.김완병 제주학연구센터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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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가장 추운 날...제주 한라산에 '첫 눈'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 산지의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윗세오름 -4.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각봉 -3.6도, 진달래밭 -3.6도, 영실 -1.9도를 기록했다.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다.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삼각봉 1.0cm, 영실 0.4cm, 사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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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싸게 판다’…피해자 유인해 돈 가로챈 30대 외국인 경찰에 붙잡혀
인천 서부경찰서는 가상 암호화폐를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예멘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을 싸게 판다’고 해서 만난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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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택 이상거래 210건 적발…정부 “최고 수위 조치”
정부가 최근 1년간 외국인의 국내 주택 거래에 대한 기획조사 결과, 불법 또는 위법 의심거래 210건을 적발하고 세무조사·수사 등 강도 높은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해외 불법자금 반입을 비롯해 무자격 임대업, 편법증여 등 다양한 유형의 불법 행위가 드러나면서 정부는 관련 제재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국세청은 편법증여와 특수관계인간 차입, 거래금액 거짓신고 등에 대해 집중조사하고 탈세 분석은 물론 관련 세금을 적극 추징하기로 했다.국무조정실 부동산 감독 추진단은 정부서울청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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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신·수사기관, 보이스피싱 정보 실시간 공유... 범죄에 공동대응
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이 보이스피싱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범죄에 신속하고 공동대응함으로써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민의힘 김상훈 국회의원은 18일 "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 등이 보이스피싱 의심정보를 AI 플랫폼에 실시간 공유·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IT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첨단화·다양화되며 소비자 피해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금융위원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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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관내 중학생 대상 현장 교육
충남 논산시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학교 현장을 찾았다. 논산시는‘충청남도 인권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기민중학교 강당에서 재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학교폭력과 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인권침해의 유형과 예방 방법, 인권 존중의 중요성 등을 다루는 이론 수업과 실습형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역할극을 통해 상황별 대처법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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