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은 4일 도경찰청 5층 중회의실에서「제77주년 과학수사의 날」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하였다.과학수사의 날은 1948. 11. 4. 내무부 치안국 감식과 신설일을 ‘과학수사의 날’로 지정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현장감식, 영상분석, 변사자검시, 지문 감정 분야 등 과학수사 업무 발전 유공 과학수사관 7명에 대한 포상과 더불어 다양한 사건 사고 현장에서 묵묵히 자기 소임을 다하며 과학수사 활동에 노력해 주고 있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 하였다.특히, 임정주 충남경찰청장은 과학수사 발전을
충남경찰청은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들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송환된 피의자 총 64명에 대해 범죄혐의를 수사하고 있으며 이중 1명은 이미 발부돼 있는 구속영장을 집행했다. 나머지 체포피의자 총 63명 중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4명은 석방했다. 검찰은 59명 중 5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1명은 불청구해 석방했다. 또한 20일 10시 기준 총 64명 중 구속영장 청구 58명, 석방 5명, 구속영장 집행 1명이다 수사중인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들이 몸담았던 사기 조직의 실체가 드러났다. 총 200여명 규모로 운영된 이 범죄 조직은 한국인과 중국인이 총책을 맡아 전기통신금융사기, 로맨스스캠, 투자 리딩, 공무원 사칭 납품 사기 등 다양한 수법으로 범행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22일 연합뉴스 취재와 충남경찰청 수사 결과를 종합하면, 이 조직은 한국인 약 90명, 외국인 약 100명으로 구성됐으며, 데이터베이스 관리와 자금 이체를 맡는 CS팀을 비롯해 로맨스스캠팀, 검찰 사칭팀, 코인투자리딩팀, 공무원 사칭팀 등으로 나뉘어 역할을 분담했다.조직은 ‘고
충남경찰청이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45명 전원에 대해 사기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는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이 비공개로 진행됐다.이들은 입감돼 있던 충남 관내 각 경찰서 유치장에서 전세버스를 타고 법원으로 출석해 오전부터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이 중에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심문을 포기한 이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피의자 일부는 변호사를 선임하기도 했는데, “캄보디아에 모르고 갔다가 어쩔 수 없이 범행에 가담했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해 구금됐다가 지난 18일 오전 국내로 송환된 한국인 중 상당수가 충남경찰청에서 수사받게 됐다.충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64명 가운데 약 70%인 45명을 사기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들은 투자 리딩방, 노쇼 사기 등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캄보디아에서 이날 전세기를 타고 국내로 송환됐다.관련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돼 있던 피의자 신분으로 전세기 탑승 직후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충남경찰청은 `캄보디아 사태' 집중수사관서 중 한 곳으로
충남 태안군이 강제 철거하고 과태료 950만 원을 부과한 집회 현수막과 동일한 문구의 현수막이 예산군 충남경찰청 인근에서는 철거되지 않고 그대로 게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주권찾기 시민모임 이기권 대표는 “태안군이 철거한 현수막의 문구와 예산군이 보호한 현수막의 문구는 동일하다”며 “이는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지 않는 전형적인 후진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 단체는 태안경찰서에 정식으로 집회신고를 마친 뒤 현수막 4매를 게시했으나, 태안군은 이를 강제 철거하고 과태료 950만 원을 부과했다. 이 대표는 “정식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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