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증평읍 율리 휴양촌 일원에 충북도 최초로 다목적 목조 호텔을 신축한다. 이재영 군수는 28일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노후된 기존 생활관 건물을 철거한 뒤 자연친화적 목조 호텔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호텔은 국비 65억원을 포함해 13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951㎡, 4층 규모의 다목적 목재 호텔을 조성한다. 높이 18m, 연면적 3000㎡, 국산 목재를 50% 이상 사용해 탄소중립과 국산목재 활성화도 강화한다. 1층은 대강당, 다목적실, 휴게시설, 2~4층은 객실 33개를 갖추고 좌구산 휴양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