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자사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로부터 게임 판호를 획득하고, 본격적인 중국 서비스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중국에서의 리니지M 서비스명은 ‘천당: 혈통’으로,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모두 지원한다. 현지 퍼블리싱은 ‘상하이 샤오밍타이지 네트워크 테크놀로지’가 담당하며, 엔씨소프트는 현지화 전략에 따른 콘텐츠와 운영 기획을 통해 안정적인 중국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엔씨소프트는 중국 현지 시장에 맞춘 콘텐츠, 커뮤니케이션 전략, 서비스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가 5월 전기차 판매량 38만2476대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 실적을 냈지만, 중국 내 생산을 감축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25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BYD가 중국 내 공장에서 야간 근무를 중단하고 생산 능력을 30% 이상 축소했으며, 생산 라인 확장 계획도 연기했다고 전했다.BYD는 지난 5월 가격을 최대 34% 인하하며 판매량을 끌어올렸지만, 중국 내 재고가 증가하면서 생산 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자동차딜러협회 조사에 따르면, B
전라남도가 프리미엄 개체굴을 중국 시장에 처음으로 직수출하며 국내 양식 굴 산업의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전남도는 24일 고흥 녹동항에서 전남산 개체굴의 중국 첫 직수출 기념 상차식을 하고 고흥산 개체굴 7t을 중국 푸젠성 샤먼시로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사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박선준 전남도의원,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 수출 포워딩 업체인 골든힐 관계자, 어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해 첫 수출을 축하했다.이번 물량은 중국 수산유통 전문기업 푸젠여우이자 수산유한공사를 통해 샤먼시 현지 식당과 틱톡 등 온라인
삼양식품이 중국 자싱시에 첫 해외 생산공장을 착공했다.삼양식품은 3일 중국 절강성 자싱시 마자방로에서 ‘삼양식품 자싱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자싱공장은 총 2014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5만5043㎡, 연면적 5만8378㎡ 규모로 조성되며, 지상 3층 건물에 6개 생산라인이 들어설 예정이다.삼양식품은 자싱공장에 국제표준 기반의 품질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중국 식품안전법 기준을 준수하고, ISO22000과 ISO14001 등 식품안전 및 환경 관련 국제 인증을 순차적으로 취득
엔씨소프트의 대표작 '리니지M'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로부터 판호를 발급받았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전날 '리니지M'을 포함한 외국산 게임 11종에 대해 판호를 발급했다.'리니지M'은 엔씨소프트가 2017년 한국 시장에 처음 출시한 대표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중국 버전 출시명은 '천당: 혈통'이다.이번 판호 발급 대상에는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신작도 포함됐다. '크로스파이어: 레인보우'는 스
토요타가 마침내 전기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지만, 그 계기는 중국 전기차 제조사들의 빠른 개발 속도를 목격한 후였다.3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s가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토요타는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와 bZ3 전기 세단을 공동 개발하는 과정에서 중국 전기차 업계의 압도적인 속도에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전통적으로 자동차 개발에는 4~5년이 걸렸지만, 중국 전기차 제조사들은 이를 2년으로 단축하며 실리콘밸리식 '빠르게 움직이고, 실패하더라도 고치면 된다'는 접근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의계약 체결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의계약 업무 처리 지침’ 개정안을 13일 공개했다. 이번 개정은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계약법 개정안이 지난 8일부터 시행되는 점도 반영됐다.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종전에는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는 규정이 없었지만, 개정안을 통해 관련 규정이 신설됐다. 다만, 계약 이행 자
도평초등학교는 여름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2025년 7월 11일,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여름철 물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였다.도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날 풀장 청소 및 수질 관리, 기구 안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당일에는 물놀이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새정부가 추진하는 추경 예산이 민생을 살리는 ‘산소호흡기’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포함한 정부 추경예산 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도 차원의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김 지사는 새 정부가 31조 8천억 추경을 확정한 데 대해 “민생회복
충북 제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의림여중을 시작으로 중학교 5곳과 고등학교 2곳 등 지역내 7개 학교에서 1210명을 대상으로 9월까지 총 10회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제천교육지원청, 제천경찰서와 협렵하며 한국교통안전공단 교육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교육 내용은 안전모 미착용, 무면허 운전, 2인 이상 탑승, 무단 방치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 근절을 주제로 한다. 킥보드 이용이 많은 중·고교생에게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5일 금천노인종합복지관에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저소득 어르신 폭염 대비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2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공단에서 기부한 폭염키트는 포카리스웨트, 부채, 쿨타올, 식염 포도당, 쿨패치 등 총 8종으로 구성됐으며, 금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혹서기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참여형 캠페인 ‘폭염 대비 시원한 여름나기 챌린지’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이 탄소 저감을 위한 플라스틱 라벨 제거 및 분
자동차, 소비자 및 기업 고객을 위해 최고의 연결 기술을 공급하고 있는 하만 인터내셔널의 현장감 있는 음향의 대명사 JBL이 대담한 사운드에 어울리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담아낸 JBL Flip 7 투모로우랜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블랙과 골드 포인트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 에디션 스피커는 양쪽 끝에 투모로우랜드의 상징인 나비 로고가 새겨져 있어, 전 세계 음악 팬들이 전설적인 투모로우랜드 페스티벌의 감동을 일상 속에서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JBL과 투모로우랜드는 음악, 자유,
해마다 정부는 관례적으로 세제개편안을 마련해서 정기국회에 제출하기 전 7월 말이나 8월 초에 언론을 통해 발표를 해오고 있는데, 올해는 지난 6월 치러진 대통령선거를 통해 새로운 정부가 들어섰기 때문에 새 정부가 마련할 세제개편안에 대한 관심이 여느 해보다 큰 것 같다. 이를 방증하듯 지난 6월말부터 일부 언론에서는 아직 발표되지도 않은 올해 정부의 세제개편안에 대한 추측성 보도를 잇달아 내놓기 시작했고,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 세제실은 몇 차례의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정부가 2025년 세제개편안을 준비 중에 있기는 하지만 구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