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일 오후16시부터 고수온 위기경보를 전면 해제하고, 적조 위기경보도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했다고 밝혔다.고수온의 경우, 위기경보가 전년 대비 보름 이르게 발표되었으나 9월 말까지 제주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어 10월이 되어서야 해제되었다. 이로써 역대 최장 기간인 85일간 고수온이 이어졌지만, 피해 규모는 전년 대비 20% 미만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수산부는 피해 감소 요인으로 다양한 선제적 예방 조치와 어류 670만 마리 긴급 방류 등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