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도정 최초의 해외자치단체 교류협력 협의체 구성을 위해 지난 20일 도청에서 중국 허베이성 대표단과 만났다.중국 허베이성은 올해로 자매결연을 맺은 지 30년이 된 중국 내 첫 교류지역으로 중국 내 정치·경제·문화·역사의 중심지다.면적은 도 면적의 22배가 넘는 18만 7000㎢ 규모이며, 인구는 7461만 명으로 도보다 35배가량 많다.지난해 기준 지역총생산은 6165억 달러, 1인당 국내총생산량은 8240달러이고 풍부한 지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청년 니트족화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쉬었음 인구는 노동시장에 재진입할 가능성이 낮고, 장기화될수록 근로의욕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나타난 청년층 쉬었음 증가는 구조적 요인과 경기적 요인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 일본의 청년 쉬었음 인구 증가한국은행이 2일 공개한 '청년층 쉬었음 인구 증가 배경과 평가' 자료에 따르면 일본은 경기침체가 발생하면서 제1차(1993~2005년,
충북 청주시의 4개 구 중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원구에 도시개발과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인구는 줄고 지역발전은 더디다는 오명을 씻고 신흥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할 지 관심이 쏠린다.우선 서원구 장성동 134 일원 장성지구에 4000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시는 지난달 장성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승인했다.이곳에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지하 2층~지상 29층짜리 35개동 규모로 9875명 거주를 목표로하는 3949가구가 들어선다.또 분평동 213 일원에선 분평·미평지구 도시개발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3년 12월 현재 제주도 인구는 67만5252명이다. 이는 주민등록 기준에 의한 수치로 세수나 주민 서비스의 기초 데이터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일본에 영주하면서 대부분이 주민등록을 하지 않는 재일 제주인은 포함되지 않는다. 조금 오래된 수치이지만 통계상 확인할 수 있는 재일 한국인은 본적별 구성으로 8만6000여 명. 제주도 인구의 10%를 넘는 사람들이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셈이다. 이 비율은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하게 높다. 가령 제주인의
최근 감소세를 지속해 온 안양시의 인구가 3년 9개월 만에 55만명을 회복했다.4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안양시의 인구는 55만1,228명으로 집계돼 54만4,660명이었던 지난해보다 1.21% 상승했다.지난 2021년 1월 54만9,730명을 기록하며 55만명을 하회한 이후 처음으로 55만명을 다시 넘겼다.시 전체 인구 중 청년은 15만2,968명으로 전년 대비 0.86% 증가했다. 청년 인구가 시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7.8%다.시는 이번 증
2024년 12월에 접어들어서면서 영하권의 찬바람은 횅하니 불어오고 내수경기 둔화로 길거리를 오고 가는 사람들은 뜸해진다. 골목상권의 텅 빈 가계 안에 홀로 서서 손님을 기다리는 점주는 희미해진 전등불 아래 ‘이제라도 저제라도’ 손님이 들어올까 마음을 조리 다가 지친 몸에 시선만이 바깥 풍경을 하염없이 주시하고 있다. 오늘날 골목상권 영세자영업자들의 한숨 섞인 쓸쓸한 모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지역의 노령화는 가속화 되고 인구는 줄어들어 소비심리는 위축되고 있다. 경기의 위축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더 많은 자연감소 인구가 올해 제주에서 10개월만에 1400명을 넘어서며 작년 한 해 수준에 육박했다.26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제주에서 284명의 아기가 태어났다.출생아 수는 작년 같은달보다 6명 늘었지만 431명이 사망해 한 달간 147명이 자연감소했다. 월별로는 2021년 7월부터 40개월째 자연감소가 지속되는 흐름이다.올해 10개월 간 누적 자연감소 인구는 1411명으로 불어났다. 작년 연간 수준에 근접한 수치다.청년층 중심의 탈제주 행렬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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