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는 20일, 제37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외국인근로자 주거안정을 위한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우리 농촌은 급속한 고령화와 청장년 인구의 유출로 만성적인 인력 부족을 겪으면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의존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그럼에도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환경은 열악해 인권침해, 각종 안전사고 등 사회문제의 진원지로 지목되고 있어 시급히 개선이 필요하다.실제로, 2022년 고용노동부의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 주거환경 실태조사」를 살펴보면 조사대상 외국
중부뉴스통신 = 서귀포시에서는 6월 5일, 9일 양일간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근로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근로자 산업안전보건 합동교육 및 건강
거제경찰서가 외국인 노동자의 안정적인 국내 생활 정착과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외국인 노동자 고용업체에 서한을 발송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삼성중공업·한화오션 등 외국인 노동자가 다수 고용된 조선업 관련 업체 약 300곳 등이다. 김상호 서장은 "최근 외국인 노동자
중부뉴스통신 = 안성시는 지난 6월 13일 일죽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농촌 미래동행 주거지 건립사업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C&V센터 청장실에서 최복수 청장 주재로 외국인 투자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 나손사이언스㈜, ▲ ㈜오토텔릭바이오, ▲ 농업회사법인 오스바이오㈜, ▲ ㈜피에프네이처코스메틱 등 충북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투자기업 5개사가 참석했다.최복수 청장은 외국인 투자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외국인 투자기업 관계자들은 외국인 투자기업의 제
김만식 기자 = 경상북도가 호텔·콘도업종에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가능한 고용허가제 시범지역으로 신규 지정되면서, 20
정읍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근로환경과 주거 여건을 확인하고 인권 보호를 위한 실태 점검에 나선다.시는 9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농가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현장 점검은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인권 침해 예방을 위해 추진되며, 근로 조건과 숙소 환경 등 전반적인 고용 실태를 확인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항목은 근로 장소 준수 여부, 최저임금 지급, 임금 체불 여부, 휴게시간· 일 보장, 숙식비 징수의 적정성, 주거환경과 인권 보호 사항 등이다.시는 2023년부터 베트남과 필리핀 언어·
대한민국 산업 현장의 곳곳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있다. 농촌과 어촌, 제조업과 건설 현장, 서비스업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거의 없다.그러나 이들의 땀방울과 헌신이 한국 사회에 얼마나 큰 가치를 더하고 있는 지에 비해, 그들이 받는 대우는 부끄러울 만큼 미흡하다.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권 보호는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이 시대의 과제다.우리 사회는 이미 다문화 사회로 접어 들었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 청년 층의 3D업종 기피 현상으로 인해 외국인 노동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그러나 이들을 단순한 ‘노동
의성경찰서는 지난 12일 의성읍 농업인 회관에서 지역에 유입된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대상으로 생활 속 범죄예방·대응요령 안내 등 외국인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신한은행은 외국인 고객 특화점포인 ‘독산동 외국인중심영업점’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외국인중심영업점은 계좌개설·해외송금 등 대면상담이 가능한 일반 영업점 창구와 화상상담을 기반으로 10개 외국어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라운지’를 결합한 외국인 금융상담 특화점포다.신한은행은 지역별 외국인 체류 규모 및 국적 분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서울 내 외국인 커뮤니티가 활발하지만 상대적으로 외국인 금융 접근성이 낮은 독산동을 두 번째 개점 지역으로 선정했다.운영시간은 외국인 거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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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2025 교육발전특구 토크콘서트' 열어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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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닮은 점이 많은 ‘재즈와 커피’
커피는 입으로 마시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음료다. 향기로 다가오고, 온기로 위로하며, 때론 음악처럼 우리의 감정을 건드린다. 일본의 ‘재즈킷사’는 그 커피의 본질을 가장 섬세하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재즈+카페를 합친 단어로, 재즈가 흘러나오는 카페를 뜻한다. 킷사는 일본어로 찻집을 뜻한다. 재즈 킷사의 유래를 살펴보면, 1950~1960년대의 일본에서 구하기 힘든 재즈 LP판, 재즈 노래들을 조금 더 가볍게 듣기 위해 카페에서 재즈 노래를 틀어 놓은 것이 원조라는데, 이 유행이 널리 퍼져 80년대에는 하나의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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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뉴스통신 = 보건복지부는 6월 20일 오전 10시에 2025년 제2차 의료비용분석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건강보험수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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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스피, 고대했던 '3000선 돌파' "무려 3년 6개월만…3100도 가능" 기대감↑
코스피 지수가 20일 오전 장중 3000선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1월 이후 3년 반 만이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3000을 넘어섰다. 앞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87포인트 오른 2986.52로 출발했다. 오전 11시 18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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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취임 후 첫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에 나서기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를 만나 "제가 이제 을이라 각별히 잘 부탁드린다"며 국회와의 협조를 당부했다.이날 본회의 시작 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비공개 사전 환담에는 우 의장을 비롯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등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선 이주호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교육부 장관이, 대통령실에선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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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를 이른바 '준수도권'으로 만들겠다며 광역 교통망 확충 계획을 밝힌 새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시장에 장밋빛 기대감이 물씬 풍기고 있다.특히 새 정부 출범 이후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내리막길을 걷던 강원특별자치도의 아파트 매매가격 내림세는 주춤한 상태다. 실제 한국부동산원이 6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강원특별자치도의 매매 가격 변동률은 낙폭을 축소해 가고 있는 모습이다.부동산 업계에서는 이와 같은 지표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측한다. 새 정부의 주요 공약으로 △GTX-B 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