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은 지난 6일 본사에서 ‘항공소재개발연합’의 국산화 개발 성과 발표 및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항공소재개발연합’은 지난 2019년 국내 항공우주산업 발전과 소재 국산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출범했고 현재 경상국립대학교, 한국재료연구원, 소재·부품 제조사 43개사를 포함한 총 52개 업체·기관이 참여하고 있다.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국민대학교, 부산대학교, 울산대학교 등 3개 대학이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신규로 합류했다.KAI는 항공소재 국산화를 추진한 결과 알루미늄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는 4일 제19대 한원희 학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포항캠퍼스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행사는 개식 및 국민의례, 약력 소개, 꽃다발 증정, 취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한원희 학장은 부산대학교 공과대학 학사,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직업전문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한 뒤,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에서 25년간 교수로 재직하며 교학처장, 부설 섬유기술연구소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또한 학교법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 3일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부산·경남 스마트 수송기기 기획위원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수송기기 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을 논의했다.이번 위원회는 해양·항만 중심의 탄소저감형 연료전환 및 친환경 수송기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발족했으며, 부산대학교, 부산·경남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선급 및 관련 기업 등 지역의 산·학·연 전문가 25여 명이 참여했다.회의에서는 지역에 지속가능한
밀양시의회는 10월 31일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였다.이번 임시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15일간 열리며, 2026년도 시정 업무보고 청취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및 의열기념공원 공공위탁 동의안’을 포함한 40건의 각종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며, 임시회 기간 중 관내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할 계획이다.허홍 의장은 개회사에서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의 학과 축소·이전 계획은 지역사회에 깊은 실망을 안겼으며, 본 의회는 이 결정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사하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0월 29일 국립청소년생태센터에서「제2회 꿈하랑청소년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교육부가 주관한‘지역사회 연계 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창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청소년 창업동아리, 로컬 크리에이터 청년 창업가,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 부산여자대학교 RISE사업단, 사하구 1인 창업가, 부산 기술창업투자원,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장학재단 부산창업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50여 개의 창업
밀양시는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수도권 기업인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밀양시 투자유치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박상웅 국회의원,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부산대학교 최재원 총장, 조문수 중견기업연합회 수석부회장, 주보원 밀양상공회의소 회장, 주요 산업별 조합 이사장, 재경경남도민회 지역별 회장 등 각계 인사가 함께했다. 행사는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밀양의 우수한 산업 입지와 투자 인센티브를 소개하고, 나
부산 동구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성북시장 웹툰이바구길 일원에서 ‘제3회 웹툰이바구길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재래시장과 웹툰의 이색적인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성북시장 웹툰이바구길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이 웹툰을 매개로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올해 행사는 성북시장 상인회와 함께 경성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부산대학교, 영산대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학 협력 축제로 꾸며진다.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만화그리기 대회 ‘성북시장 웹툰 향시’ △‘동구 출신 만화가’ 김명환 작
경남 밀양시는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수도권 기업인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밀양시 투자유치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박상웅 국회의원,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부산대학교 최재원 총장, 조문수 중견기업연합회 수석부회장, 주보원 밀양상공회의소 회장, 주요 산업별 조합 이사장, 재경경남도민회 지역별 회장 등 각계 인사가 함께했다. 행사는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밀양의 우수한 산업 입지와 투자 인센티브를 소개하고, 나노·수소·K-푸드 산
남목청소년센터는 부산대학교·스마트소셜 컨소시엄과 손잡고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허브’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대·스마트소셜은 전문 강사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남목청소년센터는 교육 공간과 참여자 모집, 프로그램 홍보를 맡는다. 센터는 이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첨단 기술을 체험하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창열 센터장은 “울산에서 유일하게 디지털 허브를 구축하게 돼 뜻깊다”며 “청소년들이 새롭고 폭넓은 디지털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
포항시와 ㈜아주뉴스코퍼레이션이 공동주최한 ‘포항 지진피해 정책포럼’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포항, 다시 묻다: 지진 책임과 재발 방지 대책’을 주제로 열렸다.포항촉발지진에 대한 공공의 관심을 높이고 정책적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김정재·이상휘 국민의힘 의원,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 포항 시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첫 번째 발표자인 김광희 부산대학교 교수는 ‘2017년 11월 15일 규모5.4 포항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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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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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형' 샘 뱅크먼-프리드, 항소심 돌입…FTX 파산 판결 뒤집을까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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