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사 계곡과 지리산을 아우르고 있는 산청 중산리 계곡은 해마다 가을이면 화려한 단풍과 계곡의 운치를 즐기기 위해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다. 바람과 단풍이 어우러지며 그 어느 때보다 걷기 좋은 가을에 걷기 좋은 산청의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보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보면 어떨까. ◇대원사 계곡길=대원사계곡길은 4계절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지만 형형색색의 단풍이 만개하면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끼기에 최적의 장소다.낙엽을 밟으며 걸을 때 들리는 소리와 향기는 가을만의 감성을 느끼기 충분하다.특히 비 온 다음날은 기암괴석을 휘돌
찬 바람이 부는 벌교는 맛과 멋이 절정에 달하고 있다. 이때가 아니면 맛보기 힘든 벌교꼬막의 맛을 따라 갈대가 일렁이는 중도방죽을 거닐며 소설 ‘태백산맥’의 흔적을 만나는 벌교로 떠나보자.◇ 짭조름한 제철 꼬막을 맛보는 ‘제20회 벌교꼬막축제’늦가을부터 겨울까지 꼬막철이 시작된다. 살이 통통하게 올라 가장 맛있는 시기로 알려진 지금, 벌교꼬막 정식을 시키면 삶은 꼬막, 꼬막무침, 꼬막전, 꼬막탕수육, 꼬막된장국 등 남도의 푸짐한 인심과 단단하고 쫄깃한 꼬막 맛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벌교 꼬막은 대한민국 수산
산청군은 ‘남사예담촌 돌담길 도보극장’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도보극장은 남사예담촌의 아름다운 전통 한옥과 고즈넉한 돌담길을 거닐며 전통 마당극을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특히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인 남사예담촌을 찾는 관광객과 함께 한옥과 돌담길을 걸으며 전통과 역사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거리 연극이다.전통과 역사에 대한 단순 설명이 아닌 전문 배우가 스토리텔러로 역할극을 펼치고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도보 투어로 진행된다.투어 중에는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집중도와 만족
천혜의 자연을 품은 산청군. 특히 대원사 계곡과 지리산을 아우르고 있는 중산리 계곡은 해마다 가을이면 화려한 단풍과 계곡의 운치를 즐기기 위해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다.바람과 단풍이 어우러지며 그 어느 때보다 걷기 좋은 가을에 걷기 좋은 산청의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보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보면 어떨까.먼저 소개할 곳은 ‘대원사계곡길’이다.대원사계곡길은 4계절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지만 형형색색의 단풍이 만개하면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끼기에 최적의 장소다.낙엽을 밟으며 걸을 때 들리는 소리와 향기는 가을만의 감성을 느끼기
고창군은 고창미니수박연합회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4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고창미니수박연합회는 고창미니수박의 브랜드화를 위해 2022년 6개 작목반을 통합한 단체다. 99명의 회원이 89.4㏊에 미니수박 농사를 지으며 고창수박의 명성을 이어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회원 대부분은 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취득했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에도 노력하고 있다.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수박 소
의령교육지원청 의령미래교육지구는 지정초등학교 전교생들에게 오감만족 체험으로 가득 채운 체험 학습을 진행했다.전교생 10명으로 구성된 지정초 학생들과 지난 11일 함안 악양생태체험학습장에 방문하여 함안의 대표 특산물인 수박을 모양으로 한 수박 식빵 만들기 체험을 했다.이날 체험 강사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1, 2학년 학생들은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야무지게 반죽을 밀대로 넓게 펴는 과정을 반복하며 척척 잘해냈다. 반면 3, 6학년 학생은 혼자서도 곧잘 해 눈길을
12시간전
용인특례시가 지난 2일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도시민에게 지역의 농업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이 행사는 한해 동안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땀 흘린 농업인의 노력을 격려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용인시가 주최하고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용인 8味와 함께하는 색깔 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지역 농·축산물 판매·시식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렸다. '용인 8味'는 ▲방울토마토 ▲수박 ▲청경채 ▲얼갈이배추 ▲무 ▲백오이 ▲표고버
팜한농이 11월을 맞아 작물보호제, 종자, 비료 삼총사를 추천했다. 이번 추천 제품은 해충 전문 약제, 상품성이 우수한 수박 종자, 그리고 황을 강화한 비료다. 우선 첫 번째 추천 제품인 포르티스브이 유제는 총채벌레, 나방, 벼룩잎벌레 전문약이다. 이 제품은 서로 다른 작용기작을 가진 두 원제가 각각 해충의 신경계에 작용해 약효가 안정적이고, 방제 스펙트럼이 넓다. 약제처리 30분 이내에 해충이 경련을 시작하고, 1일 이내 치사해 방제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 또한 약제 처리 2~3주간 약효가 지속돼 작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보건대-몽골국립의대 간호대학 간담회
진주보건대학교는 28일과 29일 이틀간 대학 대회의실에서 몽골국립의과대학교 간호대학과 임상간호 역량 향상을 위한 교류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글로벌교육지원사업에 선정돼 열렸다. /허귀용 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화 속 가야역사 탐구 학술발표
사단법인 가야연구원이 주최하고 가락대구광역시종친회가 후원한 제6차 학술발대회가 '신화 속 역사 탐구'를 주제로 2024년 11일 1일 오후 2시 웨딩 칼라디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발표전 행사로 김학조 대구문인협회 사무국장이 사회를 보았다. 방종현 대구문인협회 부회장이 하모니카 연주를 하였고, 오영희 시인이자 낭송가가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낭송하였다.가야연구원 상임이사 김영근의 사회로 개회하여 국민의례에 이어 주호영 국회부의장 등 축사를 대독하고 김성문 원장이 인사말과 내빈 소개가 있었다.학술발표는 김성문 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성군 비안향교, 조선시대 전통 경로잔치 ‘기로연’ 재현
경북 의성군이 전통 경로잔치 ‘기로연’을 개최해 지역 노인 문화 계승에 나섰다. 의성군은 최근 안계면 소재 비안향교가 지역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기로연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기로연은 유교 전통에 따라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평역 일대 퀴어문화축제, 반대집회 충돌 없이 끝나
3일전
2일 부평역 부평대로 우리은행 앞에서 열린 제 7회 인천 퀴어문화축제와 부평역 광장에서 열린 반대 집회가 큰 충돌 없이 끝났다.이날 행사는 성소수자 단체와 진보 시민단체 등 주최측 추산 300여명이 참가 성 소수자에 대한 의식개선과 성 소수자로 인한 직장 차별에 대한 노동법 안내 부스와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부평역광장에서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반대집회가 열렸다.지역 40여개 시민단체와 각 시·도 기독교단체가 참가한 반대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2천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포괄적 차별금지지법 반대'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철현 "수확기 쌀값 폭락…농식품부 장관 사퇴·정부 비상대책 제시해야"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수확기 쌀값 하락 문제를 제기하며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의 즉각 사퇴와 정부·여당의 '양곡관리법 개정' 협조를 촉구했다. 2일 주철현 의원실에 따르면 주 최고위원은 전날 열린 민주당 최고 위원회에서 에 대한 윤석열 정권의 미흡한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주 최고위원은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수확기인 10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방직 부지 개발 '시민 혼란' 누가 야기했나
1시간전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민간사업자인 자광 전은수 회장이 "지난 7년 간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의혹을 제기해 사업 의지를 상실하게 하고 시민 혼란을 야기하는 상황이 종종 ...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정란 생산용 젖소 한 마리 보급에…'치즈 메카' 임실군이 흥분한 이유?
2시간전
국내 치즈산업의 메카인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에서 5일 젖소 한 마리의 보급을 놓고 "새로운 발전의 첫걸음을 뗐다"는 거창한 구호가 나왔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기에? 전북 혁...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월당·연꽃적십자봉사회, 울주군장애인복지관에 빵 200개 지원
5시간전
해월당과 연꽃적십자봉사회는 11월 5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장애인복지관을 방문 해 단팥빵 200개를 후원하고 나눔행사에 참여하였다.연꽃적십자봉사회는 지역사회 및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에는 해월당과 연계하여 단팥빵 200개를 울주군장애인복지관에게 전달하였다. 전달된 단팥빵은 복지관 이용자 및 사례대상자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해월당 최제우 대표는 “해월당에서 만든 빵을 연꽃적십자봉사회와 연계하여 울주군장애인복지관 이용장애인과 지역주민들에게 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모빌리티핫이슈] 전기차 시장 먹구름…소리없는 자율주행 강자 '웨이모'
포르쉐가 전동화 전력을 변경해 자사 라인업에 내연기관 차량을 더 오래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르쉐는 2030년까지 전체 판매량의 80%를 전기차로 채우겠다는 목표를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최근 타이칸 판매량이 눈에 띄게 감소하면서 계획을 변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포르쉐 "전기차 모델에도 내연기관 버전 제공할 것"…EV 목표 수정?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 최고경영자가 자율주행 차량 오리진의 개발작업을 중단한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GM은 지난 7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스라엘 갈란트 국방장관 해임… 네타냐후 "신뢰에 금갔다"
4시간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관련해 네타냐후 총리와 마찰을 빚던 이스라엘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이 5일 전격 해임됐다.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갈란트 장관을 해임하며 "서로의 신뢰가 최근 몇 달동안 금이 갔다"고 표현했다.이스라엘 남부 사령관 출신인 갈란트 장관은 최근 하마스와의 전쟁방침에 대해 내각의 결정에 반하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내놓았다.특히 "이스라엘의 병사와 인질들의 안전을 우선시하겠다"며 현실과 타협하는 의견을 계속 내는 등 네타냐후 인사들과 불편한 관계를 이어왔다.특히 갈란트 장관은 전후 가자지구 통치 계획에 반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