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1일 기획재정부·외교부·한국수출입은행·희림종합건축사무소 등을 동시다발로 압수수색했다. 윤석열 전 정부의 캄보디아 경제협력 기금 의혹을 규명하고자 전방위 강제수사에 나선 것이다.특검팀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의 수출입은행 본점과 강동구의 희림 사무실 등에 수사 인력을 보내 캄보디아 경협 기금과 관련된 PC 내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다.정부세종청사에 자리한 기재부의 개발금융국·예산실·공공정책국과 외교부, 국제개발협력본부 등 경협 기금 운용에 관여하는 정부 기관도 압수수색 대상에
김건희 여사에 관한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3일 삼부토건 관계사 웰바이오텍의 전·현직 경영진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 웰바이오텍 회장 겸 삼부토건 부회장 이모 씨와 웰바이오텍 전 대표 구모 씨를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사무실로 불러 조사에 들어갔다.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이다.구씨는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을 기점으로 삼부토건과 웰바이오텍의 시세조종이 있었다는 의혹을 인정하는가”, “시세 조종 행위에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나 김건희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8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다.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 여사가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현역 의원을 포함해 여러 명의 주요 정치인을 향하는 모양새다.특검팀은 이날 오전 노원구 상계동과 경기 화성 동탄에 있는 이 대표 자택,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문서 자료와 PC 내 파일 등의 확보를 시도하고 있다.이 대표는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이 불거진 2022년 6월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조사하는 민중기 특검팀이 28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압수수색을 펼쳤다.특검팀은 이날 노원구 상계동에 있는 이 대표 자택과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에 나섰다.윤 전 대통령 부부의 '불법 공천개입 의혹'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대선을 앞두고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대선 여론조사 결과를 제공 받은 대가로 지난 2022년 6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받는 데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당시 이 대표는 국민의힘 당 대표를 맡아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7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함께 2022년 지방선거 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을 업무방해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25분즘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그는 특검 사무실에 들어가기 전 취재진이 '공천개입 의혹에 대한 입장이 있느냐'고 묻자,"조사에서 진지하게 진실하게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답했다.'윤 전 대통령이 김영선 전 의원을 공천해야 한다고 직접 연락했느냐', '명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29일 윤석열 전 대통령, 다음 달 6일 김건희 여사를 차례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특검팀은 지난 2일 현판식을 열고 수사를 개시한 지 약 3주 만인 21일 의혹의 정점인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해 첫 소환 통보를 했다.문홍주 특검보는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특검은 오늘 오전 윤 전 대통령에 대해 7월 29일 오전 10시 피의자로 출석하라는 수사 협조 요청서를 서울구치소장에게 송부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에게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가 적용됐다.김건희 여사에
김건희 여사에 관한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집사 게이트' 의혹에 연루된 기업들에 줄줄이 소환을 통보했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를 비롯한 대기업 최고경영진들이 포함됐다.또 특검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연루된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에 나섰다.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전·현직 경영진과 실질사주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오정희 특검보는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집사 게이트 사건과 관련해 사건의 실체를 신속히 규명하고 증거 인멸 방지를 위해 우선 사모펀드에 184억을 투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특검과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특검이 2일 현판식을 하고 공식적으로 수사 개시를 선언했다.먼저 수사를 시작한 내란특검에 이어 두 특검도 이날부로 수사에 돌입하면서 ‘3개 특검’ 체제가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김건희특검 민중기 특별검사는 서울 KT 광화문 빌딩 웨스트에서 열린 현판식에서 “모든 수사는 지나치거나 기울어지지 않게 진행할 것”이라며 “힘을 합치고 지혜를 모아 여러 의문에 대해 제대로 된 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특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26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김건희특검 수사 선상에 오른 것을 두고 "뿌리대로 거두고 지은데로 죗값을 받는게 세상 이치다"라고 했다. 홍 전 시장은 26 오전 페이스북에 김건희특검의 권 의원 수사를 두고"제대로 수사하면 윤석열 정권은 태어나서는 안 될 정권이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최근 특검 수사가 2021년 10월 국민의힘 대선 경선 당시로 초점을 둔 것은 윤정권 출범의 정당성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고 적었다.이어 "당시 국민여론에서는 10.27%나 내가 압승 했으나 당원 투표에서 참패해서 후보 자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신한은행·경남스틸·JB우리캐피탈 등 ‘집사 게이트’ 투자 주체들을 23일 대거 소환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정근수 전 신한은행 부행장, 최석우 경남스틸 대표,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와 정씨는 이날 오전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있는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특검팀은 이날 ‘집사’ 김예성씨가 부당 수익을 얻는 과정에 관여했다고 의심받는 배우자 정모 씨도 불러 김씨의 행방과 46억원의 흐름 등을 조사했다.집사 게이트는 김 여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가 설립에 참여하고 지분까지 가진 렌터카 업체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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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KNU창업혁신원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춘천캠퍼스 일대에서 '2025년 글로컬대학30사업 글로벌 연합 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2021년 체결된 강원대학교와 말레이시아 공과대학 간 학생 교류 협약의 일환으로, 학생 창업 지원 및 지역 혁신 생태계에 대한 상호 벤치마킹과 네트워킹을 통해 국제 창업 교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되었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말레이시아 공과대학의 Syed Norris Hikmi Syed Abdullah 교수, Suhaila Mo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