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 노조가 법적 절차를 모두 마치고 오는 17일부터 24년만의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 의정갈등 여파로 불거진 의료공백 사태가 수습된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또다시 병원 운영 파행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충북대병원 분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조합원 1235명 중 1151명이 참여, 이 가운데 92%가 찬성표를 던졌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충북대병원 조조는 오는 17일부터 서울대병원 등 다른 국립대병원 노조 등과
충북대학교병원 노조가 17일 파업에 돌입한다.12일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충북대병원 분회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쟁위행위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조합원 총 1235명 중 115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찬성률은 92%로 조합원 대부분이 쟁위 행위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결과에 따라 노조는 오는 15일 오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이번 투표 결과 발표와 공동파업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또 의료공공성 강화, 환자 안전을 위한 정규인력 충원, 실질임금 인상, 착한적자 정부 지원 확대, 붕괴위
파업 돌입 여부 결정을 위한 찬반투표를 진행한 경북대병원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대구지역지부 경북대병원분회 등은 15일 대구 중구 삼덕동 경북대병원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7일 전국 4개 국립대병원과 함께 공동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공동 파업에는 경북대병원분회, 강원대병원, 서울대병원, 충북대병원 등 전국 4개 국립대병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공동 요구안으로 국가책임 강화를 통한 공공·지역의료 살리기, 보건의료 및 돌봄 인력 확충, 노동 조건 개선 및 노동
경북대병원 일부 노동자들이 오는 17일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14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등에 따르면 대구지역지부 경북대병원분회와 강원대병원, 서울대병원, 충북대병원, 서울대병원식당분회 등 국립대병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15일 공동 파업을 결의하고 17일 파업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은 공동 요구안으로 국가책임 강화를 통한 공공·지역의료 살리기, 보건의료 및 돌봄 인력 확충, 노동 조건 개선 및 노동권 강화, 의료 민영화 저지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을 제시했다.앞서 경북대병원분회는 지난 10~12일 사흘간 경
충북대학교병원 노동조합이 파업 찬반투표 첫날부터 절반에 가까운 투표율을 기록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충북대병원 분회는 1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일차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다.전체 조합원 1235명 가운데 528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42.8%로 집계됐다. 투표는 오는 12일 오후 5시 종료되며, 노조는 종료 직후 개표에 들어가 늦어도 13일 오전까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노조 관계자는 “첫날 투표율이 과반에 근접했다”며 “11일이면 사실상 투표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노조는 병원 측
경북대병원 노조가 오는 17일 파업 돌입 여부 결정을 위한 찬반투표를 진행한다.9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경북대병원분회에 따르면 10~12일 사흘간 경북대병원 조합원인 원무 부서 직원 및 간호사 등을 포함해 2400여 명이 파업 찬반투표에 참여한다.노조 측은 ‘공공의료 확충’ 및 ‘지역 의료 격차 해소’를 파업 명분으로 제시했다. 또 인력 충원과 진료 지원 간호사 운영체계 협의 등도 이유로 내세웠다.투표 결과 파업이 가결되면 경북대병원 노조는 오는 17일부터 서울대병원, 강원대병원, 충북대병원 등 국립대병원 및 울산대병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신·유료방송 산업 공공성·노동권 강화를 위한 새정부 정책 과제」 토론회에서 “AI 전환기 속 통신업계 구조조정은 기업 책임 회피”라며 “노동권 보호와 공공성 확대가 지속가능한 산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훈기 의원을 비롯해 김우영 의원, 김태선 의원 등 국회 과방위와 환경노동위 소속 의원들과 공공운수노조, 사회공공연구원이 공동 주최했다.이훈기 의원은 “KT에서 수
진보당 정혜경 국회의원이 노조법 2‧3조 개정안의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노동현장의 목소리’를 전면에 내세우며 국회 내외에서 총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개정안은 23일 본회의에 상정돼, 24일 표결처리가 예상된다.정 의원은 이번 주를 ‘노조법 통과의 마지막 고비’로 규정하며, 18일 ‘노조법 2‧3조 운동본부’와 함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연일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노총 산하 연맹별 노동자들과 함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일정별로는 19일 금속노조와 민주일반연맹, 20일 보건의료노조와 공공운수노조, 21일 건설산업
경북대학교병원 노동조합이 17일 의료 공공성 강화 및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서울대병원·강원대병원·충북대병원 등 전국 3개 국립대 병원 노조와 하루 동안 공동 파업에 들어갔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대구지역지부 경북대병원 분회는 이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청소·돌봄 노동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파업을 벌였다.이들은 또 이날 오후 서울 숭례문 인근에서 열린 파업 결의대회 참가를 위해 상경했다.다만, 중환자실 근무 등 필수 인력들은 병원에 남아 업무를 수행한 데다 근무가 아닌 인력들이 이날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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