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가 면 단위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자조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8일부터 상운면 문촌보건진료소와 명호면 북곡보건진료소에서 운영된 자조교실은 스스로 혈압 및 혈당수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혈압기와 혈당기를 대여해 7주간 서로의 경험과 상황, 문제를 공유하며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 참가자는 “자조교실을 통해 평소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달았다”며 “겨울철 농한기에 운영돼 더 적극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사전, 사후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낮아지고 일조 시간이 줄어드는 계절이다. 이 시기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 것이 심뇌혈관질환이다.주민건강 상담을 하며 건강면접조사표에 꼭 빠지지 않고 체크 되는 부분이 있다. 바로 ‘고혈압’이다. 고혈압은 우리나라 성인병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2023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의하면 고혈압 진단 경혐률은 약 30%로 나타났다. 70세 이상 연령군에서는 약 60%가 진단받은 걸로 조사되기도 했다. 내 주변에 있는 어르신들의 반 이상은 고혈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고혈압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동
의성군 보건소는 ‘찾아가는 통합이동진료’에서 심각한 위험단계의 고혈압 환자를 발견해 안동의료원으로 긴급 입원 조치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7일 옥산면 입암리 통합이동진료에서 82세 어르신의 혈압이 200mmHg 이상으로 측정돼 현장 의료진이 즉시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고, 고혈압 약을 투여, 119에 연락해 응급실로 이송 조치했다. 현재 어르신은 가족과 상의해 입원 치료 중이며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사업’을 연계해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통합이동진료는 지난 1월
충남 서천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주요 위험 요인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환자의 2차 질환 예방을 위해 합병증 검진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검진비 지원 항목에는 ▲뇌경색 및 심근경색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경동맥 초음파 검사, ▲만성신장질환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미세단백뇨 검사, ▲당뇨병성 망막변증을 진단하는 안과 검사 ▲당화혈색소 검사를 포함한 총 3종의 합병증 예측 검사 등이 포함된다. 검진 대상자는 30세 이상으로 관내 보건기관에 등록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환자이며,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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