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부터 생활체육 분야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체계가 개편된다고 17일 밝혔다.대한체육회 국가직접지원사업 사업 일부가 지방자치단체 국고보조사업으로 전환된다.개편 대상은 유아체육활동 지원, 해달맞이 교실, 신나는 주말체육 프로그램 등 6개 생활체육 사업이다. 기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대한체육회를 거쳐 지방체육회로 이어지던 지원체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지방체육회로 전달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사업 예산 구조도 개편된다. 전액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운영되던 예산이 기금 70%, 지방비 30%로 변경되면서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