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차를 맞은 대한민국 최대 쇼핑축제 ‘2024 쓱데이’가 역대급 실적을 올렸다.11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지난 1~10일 진행한 쓱데이 매출이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2조 원을 기록했다. 처음 예상한 1조9000억 원을 넘어선 금액이다.지난 1~3일 쓱데이를 연 이마트에서는 2일 하루에만 1000억 원을 넘기기도 했다. 한우 판매는 111%가 늘며 매출 10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3% 늘었고 올리브유는 176% 폭증했다. 올리브유는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확실히 싼’ 가격에 빠르게 입소문이 나며 매장마다
8일 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강세 랠리를 이어가며 올해 들어 최고의 한 주를 보냈다.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9.65포인트 오른 43,988.99에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
수도권 아파트 시장에서 국민평형급 분양가의 상승세가 거침없이 이어지고 있다.8일 현재 수도권에서는 이미 지난해부터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10억원을 넘긴 단지가 속속 등장하며 본격적인 10억원 시대를 연 가운데, 최근에는 안양시의 한 분양단지가 고층 기준 15억원 대
남양유업은 유당 제로 발효유 ‘불가리스 제로’를 출시하며 발효유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남양유업이 공략하는 국내 발효유 시장은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지속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8년 1조8015억 원이었던 국내 발효유 시장 규모는 2022년 2조 원대로 성장, 오는 2026년 약 2조3000억 원으로 추정된다. 남양유업은 식품산업통계정보 마켓링크 소매점 매출 기준 18.28%로 시장 선두지휘를 공고히 하고 있다. 남양유업의 발효유 시장 1위 비결
미래에셋증권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잔고가 지난 28일 기준으로 3조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이를 통해 1인 1계좌로 하나의 금융기관에서만 개설이 가능한 ISA 쟁탈전에서 우위를 점하며, 연금과 ISA시장을 선도하게 됐다.ISA는 주식, ETF, 채권, 예금 등
신한투자증권의 고객 대상 연금 세미나에 참여한 누적 인원이 1만2000명을 돌파했다. 고객 대상 세미나는 연금절세전략, 해외주식, 상장지수펀드, 국내외시황, 글로벌 경제전망, 연금투자전략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25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퇴직연금 법인 가입자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사와의 연이은 위탁생산 계약으로 올해에만 5조원이 넘는 수주 성과를 올렸다. 연간 수주액이 5조원을 돌파한 건 창립 이래 처음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일 유럽 소재 제약사와 총 9304억원 규모의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이번 계약은
신한자산운용은 월배당 상장지수펀드인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는 상장 이후 지금까지 슈드와 최대한 유사한 성과를 추구하며, 배당 재원을 최대한 활용한 합리적인 월배당을
양산시는 덕계동 인구가 2만 명을 넘어서면서 '지역소멸시대' 속에서도 인구 증가를 이끌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덕계동행정복지센터는 2만 번째 동민으로 전입한 ㄱ 씨를 초청해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는 환영행사를 지난 18일 열었다. ㄱ 씨는 울산 북구에서 덕계동으로 전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신선하게 공급받을 수 있는 구미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도농복합도시의 상생 모델로 자리 잡았다. 17일 구미시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의 누적 매출은 65억 원, 누적 방문객 수는 35만 4811명에 달한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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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 개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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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너지㈜, 가스안전홍보센터 구축으로 지역사회 안전 강화
경상남도 대표 향토기업인 경남에너지㈜는 19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와 합동으로 가스안전홍보센터를 구축했다. 이번 가스안전홍보센터는 각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가스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설립됐다.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 핵심내용은 테마별 홍보물로 제작되었으며, 홍보 중요도에 따라 크기를 분류하여 가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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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포스트(PC사랑) 모닝 픽] 미 법무부, ‘독점 기업’ 구글 크롬 매각 진행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내년 가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 17 에어’가 기존 전망대로 두께 6mm 출시될 전망입니다. IT 매체 맥루머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홍콩 투자은행 제프 푸 분석가는 “아이폰 17 슬림 모델의 두께는 6mm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망대로라면 기존 7.8mm이었던 아이폰 15, 16 시리즈와 비교해 ‘아이폰 17 에어’는 확실히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MS가 19일 시카고에서 연례행사 ‘이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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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0일부터 무비자 입국기간 15→30일 연장…日도 비자면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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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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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부산 강서구 일부 연안, 위험 예보제 '관심' 단계 발령
기상악화 영향으로 창원지역과 부산 강서구 일부 연안에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창원해양경찰서는 25일 오후 4시를 기해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 사고 안전관리 규정을 근거로 관심,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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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경남 항공우주산업 진흥 어떻게할까?' 고민 나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최 ‘2024 국회-과학기술계 만남의 날, 경남의 우주항공산업 추진 전략 및 로드맵 구축 세미나’가 2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박대출 국회의원·한국과총 경남지역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해동 경상국립대 항공우주공학부 교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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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명 비밀투표'인데 촬영은 왜?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빈축
경남도의회가 재상정된 조례를 ‘무기명투표’로 의결하는 과정에 일부 의원이 비밀투표 취지를 무색하게 해 빈축을 사고 있다. 의회 민주주의 몰이해로 정당과 의원 자질 문제까지 거론된다.경남도의회는 20일 본회의에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안을 재심의했다. 앞서 폐지안이 통과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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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명태균 창원산단 개입 의혹' 규명 역할 손놓아
국민의힘이 다수를 차지하는 창원시의회가 ‘시민 알권리’와 ‘시정 감시’ 역할을 스스로 포기하는 선택을 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창원 방위·원자력 첨단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을 둘러싼 민간인 명태균 씨 개입 의혹과 시청 내부 문건 유출 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명 씨 시정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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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일본 또 뒤통수…尹, 국민에 사죄하고 외교장관 문책해야"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에 일본정부 대표로 참석하는 인사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이력이 있는 인사라는 논란, 추도사 내용에 강제동원 언급이 빠진 문제 등으로 인해 한국 정부가 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