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13일 발표한 2025년 농촌 공간 정비사업 공모에 순성면 갈산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순성면 갈산지구 선정은 앞서 신평면 거산지구와 초대·남산지구가 이미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세 번째 선정된 사례로, 당진시의 지속적인 농촌 환경 개선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농촌 공간 정비사업은 농촌지역 내 무분별하게 들어선 축사, 폐가, 빈집, 폐창고 등의 유휴·저활용 시설을 정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
화순군은 10일 재가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 구성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국립 화순 치유의 숲에서 암환자 및 가족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재가암환자 및 가족 30명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화순의 자랑인 ‘국립 화순 치유의 숲’에서 건강한 에너지를 충족시키며 자연 속에서 치유의 시간을 보내는 계기가 되었고, ▲숲속 휴식, 해먹 체험 ▲젓가락 만들기 ▲도구 활용 이완 마사지로 구성되어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자조모임 참여자는 “우리 군에 이런 장소가
충남 천안시는 11일 목천읍 도장2리와 양성평등마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4호 양성평등마을로 지정했다.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2027년까지 3년간 목천읍 도장2리 주민을 대상으로 성평등 교육 지원, 자기방어훈련 등을 추진한다.그동안 시는 도장2리 주민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인식 개선 교육 등을 실시하며 성평등 기반을 강화했다.천안시는 양성평등마을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 내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고, 여성친화마을 조성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돌봄’은 더 이상 개인이나 한 가정의 몫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사회적 과제가 됐다.이런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와 안산시는 손을 맞잡고 ‘돌봄통합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이 사업은 단순히 도움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존중하고 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돌봄통합지원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의료, 복지, 보건, 주거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충북 청주하나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호흡기 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결핵·만성폐쇄성폐질환 부문 1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천식 평가에서도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점수를 기록했다.이번 평가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결핵·COPD·천식 환자에 대한 진단·검사·치료의 지속성 등 의료서비스 질을 종합적으로 측정했다.측정 결과 청주하나병원은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청주하나병원은 1등급·종합점수 100점을 기록했다. 결핵균 확인검사, 통상 및 신속감수성검사, 약제 처방일수율 등 과정지표
충남 금산군보건소는 오는 14일까지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자체 평가를 진행한다.이번 평가는 지난 4월부터 시행한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211명에 대한 건강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향후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보건소는 참가자들을 만나 신장, 체중, 혈당, 혈압, 악력, 평형성 등 신체 지표와 신체활동, 만성질환 현황 등을 프로그램 만족도도 함께 조사할 계획이다.또 개별 부여된 미션을 실천하고 1000점 이상 포인트를 달성한 우수한 참여자에게 인센티브 물품도 지급할 예정이다.프
자립은 스스로 결정하고 선택할 힘을 뜻한다. 장기요양보험의 핵심 가치 역시 자립 지원이다. 나이가 들수록 자립의 가치는 더 커진다. 신체 기능이 떨어지고 소득이 줄어드는 시기일수록, “내가 나를 돌볼 수 있다”는 생각과 느낌은 삶의 질을 지키는 최소한의 안전망이다. 문제는 고령자를 복지 수혜의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것이다. 자립은 개인의 노력에 더해 생활환경·제도·지역사회의 뒷받침이 함께 만들어 가는 사회적 성과다. 자립의 시작은 일상 기능의 유지다. 스스로 씻고, 먹고, 닦고, 움직이며, 약을 챙길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 김시현 교수가 최근 다빈치 로봇수술로 방광암에서 여러 부위로 전이된 환자의 다장기 동시 절제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환자는 70대 고령 여성인 방 모씨로 순천향대천안병원에서 로봇수술을 받고 10월 초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김 교수가 시행한 로봇수술은 방광, 요관, 신장, 자궁 등 4개의 장기를 동시에 절제하고 복강 내 인공방광을 재건한 초고난도 사례다.특히 절제한 장기를 환자의 질을 통해 빼냄으로써 복벽의 절개를 최소화하고 통증과 흉터, 감염 위험을 크게
스레드가 댓글 관리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30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이번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은 대화 흐름을 보다 세밀하게 통제할 수 있게 된다.댓글 승인 기능은 작성자가 댓글 노출 여부를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하며, 대화의 질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용자는 대기 중인 댓글 목록을 확인한 뒤 개별적으로 승인하거나 무시할 수 있으며, 모든 댓글을 일괄 승인하거나 차단하는 것도 가능하다.이와 함께 댓글 필터링 기능도 도입돼 특정 댓글만 선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활동 탭에서
의왕시 보건소 노인건강센터가 근감소증 예방과 맞춤형 근력운동을 통해 노인들의 신체 건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대한민국의 고령화 속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며,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의왕시의 노인인구 비율은 18.1%에 달한다. 이는 의료비와 만성질환의 증가를 초래하며,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운동 실천율은 매우 저조하며, 이는 노인의 건강과 삶의 질을 위협하는 핵심 요소로 꼽히고 있다.이에, 노인건강센터는 노인들의 만성질환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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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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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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