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주요 저류지 정비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지역 내 41개 재해위험개선 저류지 중 사전 점검을 통해 우선 선정된 1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실시됐다. 현장 여건에 따라 준설 장비와 인력을 적시에 투입해 신속하게 작업을 마무리했다.이번 정비에서는 저류지 내 퇴적토 준설, 유입부와 배수로 내 지장물 제거, 울타리와 시설물 정비 등으로 유수 흐름을 원활히 하고 저류 용량을 확보하는 작업이 이뤄졌다.박기완 제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자연재해는 예측이
제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주요 저류지 정비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정비사업은 관내 41개 재해위험개선 저류지 중 사전 점검을 통해 우선 선정된 1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실시됐으며, 현장 여건에 따라 준설 장비와 인력을 적시에 투입해 신속하게 작업을 마무리했다.주요 정비 내용은 ▲저류지 내 퇴적토 준설, ▲유입부와 배수로 내 지장물 제거, ▲울타리와 시설물 정비 등으로 유수 흐름을 원활히 하고 저류 용량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시는 앞으로도 저류지가 본래 기능을 안정적으로
김천시 부항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6월 18일, 관내 농업인 안 씨의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이날 일손 돕기는 오랜 지병으로 인해 좋지 않은 상태로 농사를 이어오던 관내 농가가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부항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상생 행정’ 실현의 계기가 되었다.이날 봉사에는 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6명이 참여했으며,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양파 순 제거 및 수확 등 작업을 도왔다.이현기 부항면장은 “지역 농업인의 어려움
환경부는 장마와 태풍 등 집중호우로 하천‧하구에 쓰레기가 대량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을 운영한다.환경부는 2009년부터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을 위한 예산을 지자체 등에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125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연중 하천변 등에서 쓰레기 수거가 진행되고 있다.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은 장마와 태풍 등 큰비가 오기 전에 쓰레기를 평상시보다 집중적으로 수거해 수질오염 및 수생태계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홍수기(6월 21일~9월 20
더불어민주당 4선 중진 정청래 의원이 15일 차기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신명을 바치겠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주권시대에 맞는 당원 주권시대를 열겠다"며 당 대표 도전 의지를 피력했다.그는 "3년 전 '이재명 대통령-정청래 당대표'라는 꿈을 꿨지만, 그 꿈을 미루고 이재명은 당대표로, 저는 최고위원으로서 무도한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과 맞서 싸워야 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의 야당 탄압과 정적 제거, 이재명 죽이기에 맞서
울산의 산업단지에서 또다시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2일 울산 온산국가산단의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강한 독성을 지닌 수산화테트라메틸암모늄이 작업 도중 누출되며, 50대 노동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 직후 소방당국은 흡착포 등을 동원해 제거 작업을 벌였으나 인명 피해를 막지는 못했다.울산 산업단지는 “자고 나면 사고가 터진다”는 말이 나올 만큼 유해화학물질 관련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올 들어서만도 여러 차례 중대 산업재해가 발생했다. 지난 4월 24일에는 울산 남구 미포
울산 남부소방서는 지난 13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출구 확보를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 및 잠금 등 위법행위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최근 다중이용시설 화재 발생 시 비상구 관리 부실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사전 위험 요소 제거 및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점검 대상은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일반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20곳이다.점검 내용은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여부 △비상구 자동개폐장치 정상 작동 여부 △휴대용 비상조명등, 유도등 피난설비의 유지관리
본격적 장마가 시작된 13일 제주도에는 호우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오후 6시를 기해 도민과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기상 특보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재난대응 1단계 매뉴얼에 따라 긴급 대응에 들어갔다. 도로변 빗물받이 및 배수로의 낙엽, 담배꽁초 등 이물질 제거 및 점검·정비을 강화하고 ㅣㅇㅆ다. 또 붕괴 우려가 있는 급경사지, 옹벽· 축대, 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아라동의 노력이 위기를 맞고 있다. 수년간 불법현수막 철거, 전신주 전단지 제거, 클린존 설치 등 다양한 정비 활동을 이어온 결과 거리 미관은 눈에 띄게 정돈됐다. 주민들 역시 달라진 거리 풍경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자부심을 느꼈다.하지만 최근 불법광고물이 다시 급증하면서 그간의 노력이 무색해지고 있다. 철거한 자리에 금세 새로운 광고물이 붙고, 바람에 휘날리는 현수막은 미관 훼손을 넘어 시민 안전까지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특히 시야가 넓은 교차로나 사람의 왕래가 잦은 주택 밀집 지
HS효성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1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하고 묘역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활동에는 수도권 지역에서 근무하는 HS효성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 독립유공자 및 임시정부 묘역 일대에서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임직원들은 직접 정화활동에 참여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호국보훈의 정신을 기리고 실천하는 것은 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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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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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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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물가 상승과 내수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과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25 경북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기존 지원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선정 절차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한 번도 선정되지 않은 기업에 가점을 부여한다는 조건을 추가했다. 도내 21개 시군 제조 중소기업 중 총 400여 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전년도인 2024년 표준재무제표상 운반비 합산 금액의 1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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