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가 대전어린이집연합회, 국멸균팩재활용협회와 종이팩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했다. 종이팩은 최고급 펄프로 제작돼 재활용 가치가 높은 자원이지만, 일반 종이류와 혼합 배출되는 경우가 많아 2023년 기준 전국 종이팩 재활용률은 약 13%에 불과하다. 특히 종이팩 및 멸균팩은 내·외면이 각각 폴리에틸렌과 알루미늄으로 코팅돼 별도 분리배출 해야 재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은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종이팩의 별도 배출부터 회수·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서구는 어린
부평구는 18일 인천나비공원에서 ‘인천나비공원 가을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10월을 맞아 인천나비공원을 방문한 가족들이 즐거운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공원 주차장에서는 ▲곤충체험 ▲곤충화석 만들기 ▲어린이 모험숲 ▲플라스틱 재활용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또 공원 내 자연교육센터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수채화 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고, 1층 생물전시실에서는 살아 있는 곤충·양서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 시청 한글사랑세종책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시상식에서 신흥e편한세상·새뜸마을5단지 등 2개 단지에 인증패를 수여했다.모범관리 단지 선정 제도는 주거 품질을 높이고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의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시는 관내 의무관리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일반관리와 시설안전·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를 종합 심사했다. 또 관리 종사자 인권 향상 우수사례 등에 가점을 부여, 최종 점수를 산정했다.심사 결과 읍면 지
경기도기숙사는 화재 사고가 우려되는 가을철을 맞아 입사생들에게 소화기 작동법과 초기화재진화 실습을 비롯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11일 야간에 진행된 소방안전교육에는 270여 명의 경기도기숙사 입사생과 전 직원이 참석했으며,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상황전파 요령, 피난대피 요령 이론교육에 이어 야외 교육장에서 실제 화재상황을 가정해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화재진화 실습이 진행됐다.소화기 활용 화재진화 실습에서는 재활용 깡통에 모닥불을 지펴 소규모 화재 상황을 연출했으며, 기숙사 측은 이웃 주민들
LG화학이 지난 8월 주최한 '리사이클 사회공헌 임팩트 챌린지' 공모전에서 초등학생 참가자의 아이디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11일 LG화학에 따르면 전국 254개 팀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은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해 창의적인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행사로 최연소 참가자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세대와 분야를 초월해 모두가 환경 실천에 동참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성남 송현초등학교 이관후 학생은 버려지는 에어컨 실외기 물을 모아 LG화학의 *PCR ABS / PC 재활용 소재로 만든
한국가스공사가 탄소중립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기업 차원의 감축 정책을 넘어 조직 구성원 개개인의 생활 습관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10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최근 모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사례 발굴 공모전’을 시행했다.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방법과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한 공모전에선 내부 심사 및 임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개인 컵 사용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사용하지 않는 물건 기부 및 재활용 △프리다이빙을 통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환경
칠곡군은 최근 교육문화회관 평생학습관 인문학홀에서 '2025 ECO칠곡 3R 자원순환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칠곡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칠곡군지회 등 3대 국민운동단체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일상 속 자원 재활용, 절약, 재사용 을 실천하는 '3R 운동'을 통해 생활 속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확산하고, 친환경 도시 'ECO칠곡' 조성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강조
칠곡군은 지난 4일 알케이 2공장에서 포남 공단에 위치한 16개 배출업소들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칠곡군 환경관리과 대기관리팀이 직접 주도하며,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준수사항,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에 관한 준수사항, 그리고 폐기물 처리업 및 재활용 관련 준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칠곡군청 환경과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단 내 업체들이 환경 관련 법규를 철저히 이해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해당 교육은 배출시설 운영에 있어 반드시 준수해야 할
통영시는 지난 3일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 수산부산물 자원화시설 재활용 생산품인 굴패각 탈황용 석회석 사용 및 기술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탈황용 석회석 대체제인 굴패각의 안정적 공급 ▲굴패각의 발전소 활용 상용화 ▲굴패각의 발전소 탈황용 석회석 대체비율 확대를 위한 기술개발 등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통영시는 산재 되어 있는 굴패각을 활용한 제품 판로개척에, 한국남부발전은 친환경 제품 사용에 의미를 두고 상생하자는 데 뜻을 같이하고
전남 신안군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차세대녹색연합과 손을 잡았다.3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신안군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과 정인기 차세대녹색연합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신안군은 갯벌과 염생식물 등 블루카본 자원과 해양·식생 생태계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 감축 및 흡수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산림녹화, 폐태양광 패널 재활용 등 다양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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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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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록 경기 광주시의원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 아닌 필수"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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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2025 수리과학연구소 글로컬랩 워크숍’ 개최
강원대학교 수리과학연구소는 6~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비발디파크 소노캄에서 ‘2025 수리과학연구소 글로컬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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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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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산업현실 외면 과잉목표 반발"‥2035년 온실가스 NDC 53∼63%
정부는 9일 고위 당정협의회를 통해 오는 2035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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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산업진흥원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솔라스틱이 세계 최대 ICT 전시회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혁신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글로벌 권위의 상으로 기술력과 시장성, 디자인 등을 종합 평가하여 수여된다.㈜솔라스틱이 이번에 수상한 분야는 차량 기술 및 첨단 모빌리티 부문으로 자사가 개발한 사출 성형 차량용 태양광 모듈이 우수 기술로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입증받았다.㈜솔라스틱 기술은 사출 성형 공정 기반 초경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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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한라시멘트 공장 "강원 경제 한 축, 이제는 첨단 미래산업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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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도지사는 13일, 강릉시 옥계면 한라시멘트 생산공장을 방문해 11월 ‘도민속으로’ 현장행보를 이어갔다.이번 방문은 전국 시멘트 생산량의 63%를 차지하는 강원도의 산업적 위상을 고려해,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멘트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김 지사는 공장 도착 후 회의실에서 한라시멘트 및 도 관계자로부터 회사 현황과 CCU 메가프로젝트의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CCU 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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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수소발전소 철회하라!"...구로-광명 주민들 공동투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천왕수소발전소 건립을 막기 위해 구로구민과 광명시민이 공동투쟁에 나선다. 천왕수소발전소 반대 천왕광명 주민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15일 발전소 건립계획 전면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 및 기자회견을 수소발전소 건립부지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왕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서울 구로구 천왕동 47번지 일대에 2천47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서울시, 구로구, SK에너지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착공, 준공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그러나 수소발전소 부지를 두고 적절성 논란이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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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수지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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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후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지구 소재 26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39명과 함께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를 열고 2시간50분간 단지별 현안,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3개 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도 수지구를 시작으로 19일 기흥구, 24일 처인구에서 만남을 갖는다.이 시장은 시민의 약 8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3개 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와 별도로 2024년에 입주가 끝난 신축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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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 시작되는 변화, ‘달성군 혁신주니어보드’가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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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은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참신한 행정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젊은 세대 공무원 30여 명으로 구성된 제3기 ‘달성군 혁신주니어보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달성군 혁신주니어보드’는 임용 5년 이하의 젊은 공직자들이 참여하는 혁신 프로그램으로, 성별과 직무의 균형을 고려해 폭넓게 구성됐다. 조직 내에 젊은 감각과 창의적 시각을 불어넣어 변화를 이끌고, 미래 행정의 새로운 방향을 함께 설계한다는 취지다.첫 활동으로는 ‘달성군 바로알기 투어’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도동서원을 비롯해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