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송에 본사를둔 HK이노엔은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19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매출은 2631억원으로 2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20억원으로 30.9% 줄었다.HK이노엔은 ETC,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글로벌 로열티, 수액 판매 증가로 이익이 증가했지만 음료제품 회수로 H&B에서 일시적 이익 감소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LG화학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1조4177억원, 영업이익 476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1.5%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이 5.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8.9% 증가했다.차동석 LG화학 CFO는 "2분기는 미국 관세분쟁과 중동 정세불안에 따른 글로벌 수요 약세, 전기차 보조금 조기 종료를 앞둔 고객사들의 보수적인 재고 운영 등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됐다"고 말했다.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6962억원, 영업손실
SK스퀘어 관계사인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는 2025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은 103억5300만 원, 영업이익은 22억41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285.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3억7200만 원으로 153.4% 늘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205억2300만 원, 영업이익 42억4800만 원, 당기순이익 47억3800만 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광
LG전자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0조7352억원, 영업이익 639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4%, 영업이익은 46.6%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3.1%를 기록했다.실적 감소는 주요 시장 수요부진과 미국 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관세 부담, 시장 경쟁심화 등 비우호적 경영환경이 지속된 영향이다. 물류비 등 전년 대비 증가한 비용 요인도 수익성에 부담을 줬다.사업본부별로는 명암이 갈렸다. 생활가전과 전장, 냉난방공조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매출액 22조2320억원, 영업이익 9조2129억원, 순이익 6조 9962억 원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SK하이닉스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에 적극 투자하면서 AI용 메모리 수요가 꾸준히 늘어났다”며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예상을 웃도는 출하량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 같은 실적을 기반으로 SK하이닉스 2분기 말 현금성 자산은 17조원으로 전 분기 대비 2조7000억원 늘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2025년 2분기 매출액 1807억원, 영업이익 33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9%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43.2% 대폭 증가했다. 회사가 14일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2분기 들어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18.6%를 기록하며 1분기 대비 11.5%포인트 상승했다.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이 15.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00% 급증해 뚜렷한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냈다.영업비용률도 1분기 92.9%에
JYP엔터테인먼트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52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66.3%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5.5% 증가한 2158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484억원으로 720.6% 급등했다.2분기 호실적 속 JYP엔터테인먼트의 상반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도 지난해보다 크게 올랐다. 매출은 35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6% 늘었고, 영업이익은 725억원으로 68.9% 상승했다.회사 측은 "상기 내용은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잠정치로서, 실
CJ제일제당은 올해 2분기 매출 4조3224억 원, 영업이익 2351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2%, 영업이익은 11.3% 줄었다. 자회사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7조2372억 원, 영업이익 3531억 원이었다.사업 부문별로 식품사업 매출은 2조6873억 원, 영업이익은 901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식품 매출은 내수 부진과 오프라인 채널 침체로 5% 감소했지만, 온라인 가공식품 매출은 24% 늘었다. 해외 식
LG유플러스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과도한 마케팅 비용 지출을 지양하는 한편, 오픈AI와 협력한 AI컨택센터 서비스를 선보여 B2B 사업을 확장한다. LG유플러스는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8444억원, 영업이익 304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0%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19.9% 성장했다. 여명숙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가 성과로 나타났다"며 "자원을 효율적
LG유플러스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 3조8444억원, 서비스수익 3조164억 원, 영업이익 3045억 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자원 재배치와 AI 기반 생산성 향상, 가입자 성장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수익이 10%, 영업이익이 19.9%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마케팅비용은 5401억 원으로 3.5% 늘었고, 설비투자는 29.4% 감소한 3933억 원을 집행했다. 무선 사업 매출은 1조6542억 원으로 3.8% 증가했다. 전체 무선 가입회선은 2991만7000개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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