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78일 만에 여야 지도부와 오찬회동한다. 오찬 뒤에는 이 대통령과 장 대표 간 별도의 단독 회동도 이어질 예정이다.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은 지난 5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의 회동은 특별한
경상북도는 APEC 정상회의를 44일 앞두고,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행사 개최를 위한 현장 준비 체계 전환을 선언하고, 도지사가 경주에 상주하며 주요 인프라 공사 마무리부터 손님맞이 서비스까지 직접 챙긴다. 경상북도는 9월 17일 경주 APEC 현장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대통령실 경호안전통제단 관계자 등이 참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임금체불 사건이 신고되면 해당 사업장의 다른 임금체불 여부도 전수조사하라고 지시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앞으로 임금체불 사건이 신고되면 해당 사업장에 다른 임금체불 여부를 전수조사 하고 임금체불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감독 개선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장관급인 개인정보보호위원장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료 출신의 송경희 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원 인공지능신뢰성센터장을 선임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장·차관급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특히 최근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맞물려 개인정보 보호의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해당 분야의 전문성이 있는 인사를 발탁했다는 것이 대통령실의 설명이다.송 신임 위원장은 과기정통부에서 소프트웨어 정책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을 거치는 등 관련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꾸준히 쌓아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일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라 불리는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국정감사 출석 여부와 관련해 "당에서도 얘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한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에 나와 '김 1부속실장의 국회 출석 여부에 대해 당 입장이 어떻게 되는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1부속실장은 성남 시절부터 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로, 최근까지 총무비서관을 맡아 이 대통령의 인사·예산을 담당해왔다.한 정책위의장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배우자 신모 씨를 29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신씨는 이날 오전 9시께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 피의자로 출석해 조사받고 있다.신씨는 자생한방병원 설립자인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의 차녀다.특검팀은 신씨가 대표로 있던 자생바이오를 매개로 90억원대 비자금이 조성됐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자생바이오는 2020년부터 약 2년간 신씨의 가족회사인 제이에스디원으로부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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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 문재인 전 대통령과 조국 개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2일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고발을 두고 "문재인 전 대통령 등에 관한 공직선거법위반, 직권남용 사건에 대해 혐의없음 또는 공소권 없음 처분했다"고 밝혔다. 또 조 비대위원장과 임 수석을 비롯해 이광철 전 대통령실 민정비서관, 송철호 전 울산시장,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 등 5명의 공직선거법 위반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우원식 국회의장이 1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과 홍범도장군 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전 지역 의원들과 함께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광복회, 대통령실 곽현 정무수석비서관 등이 동행했다. 참배 자리에서 우 의장은 “홍범도장군은 독립운동 과정에서 가족을 잃고, 강제이주까지 겪으며 민중의 삶을 살아낸 인물”이라며, “그가 가장 소중히 여겼던 이들은 이름 없이 스러져 간 무명의 독립군들이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1894년부터 1945년까지 51년 동안 단 한 번도 총을 내려놓지 않고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30일 이재명 정부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약속했음에도 정작 대통령 비서실과 정부 기관들이 법으로 지정된 장애인 의무고용률 조차 지키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대통령 비서실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5년 8월 기준 대통령 비서실의 장애인 근로자 고용률은 약 2.6%로, 법정 의무고용률인 3.8%에 한참 못 미치는 수치로 나타났다. 관련 법에 따라 의무고용률 미달로 부담금을 납부하고 있음에도 구체적인 부담금 규모 등에 대한 임이자 위원장의 자료요구에는 묵묵부
공공기관의 임금 총액이 32조 원에 달해 전국 초·중·고 학생들의 1년 사교육비와 맞먹는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기재위 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30일 정부 자료를 공개하며 이렇게 밝히고 "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방만 경영과 비효율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지난 8월 이재명 정부는 공공기관의 비효율 문제를 해결하고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대통령실 주재 통폐합 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켰다. 그리고 국토부·산업부 등과 같이 산하 공공기관의 수가 많은 부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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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추석 연휴 시민 안전 위한 종합대책 빈틈 없이 이행해 달라”
경기 수원시가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수원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 중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논의했다.종합대책은 ▲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 ▲ 이웃사랑 실천 ▲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 ▲ 안전한 문화여가 지원 ▲ 공직기강 확립,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오는 10월 3~9일 추석 연휴 동안 종합상황반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다중이용시설 53곳과 전통시장·대규모점포를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보건소는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또 연휴 기간 노숙인 무료 급식을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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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 전개
서귀포시는 최근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중정로 등원도심 일대에서 행정과 경찰, 소방, 자치경찰 등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장기간 이동과 모임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범죄 및 화재 예방 ▲기초질서 확립 ▲교통질서 지키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강상수 도의원, 경찰·소방·자치경찰, 민간단체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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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보육교직원 사기진작 한마음 대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년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제주도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신나는 아이, 행복한 부모, 보람찬 교사,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샌드아트와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보육발전 유공자 표창과 격려사가 이어지며, 보육인의 헌신을 기리고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오영훈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보육교직원들이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온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제주도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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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미 우주군과 전쟁무기 기업 한화를 은폐한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계획
제주도정은 9월 16일 보도자료를 발표하며 제주민간우주산업시대를 열고 이를 양질의 일자리로 증명하겠다 하였다.또한 제주한화우주센터, 컨텍 지상국, 국가위성운영센터 등을 기반으로, 10월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우주항공청에 클러스터 지정을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 밝혔다.위성 제조 및 데이터 활용 분야를 특화하고 이미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된 전남, 경남, 대전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4대 핵심축’으로 자리잡겠다 하였다.뿐만 아니라 9월 22일 우주항공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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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3회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 성료
서귀포시는 지난 27일 서귀포다목적체육관에서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등 어린이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3회째를 맞는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는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인 서귀포시와 교육지원청, 교육발전기금 3개 기관의 협력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활동 증진과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서귀포시 줄넘기협회에서 주관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개회식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서귀포줄세상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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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기업 파라마운트, 제주 소외계층에 15대 자전거 기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국내 자전거 기업인 파라마운트와 함께 ‘두 발로 두 바퀴로 더 푸른 제주’ 행사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기부 이벤트를 진행, 300만원 상당의 자전거 15대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된 자전거 15대는 제주지역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 라이딩은 제주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동시에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는 건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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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서 선물 세트 못 뜯어보게 하자 난동 부린 50대 벌금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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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과 마트에서 소리치고 욕설하며 업무를 방해한 5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울산지방법원은 모욕과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월 울산 북구의 한 편의점에서 업주 B씨에게 고함을 치며 커피잔을 바닥에 집어 던지고, 진열대에 있는 상품들을 손으로 넘어뜨리는 등 10여 분간 난동을 부렸다.A씨는 B씨에게 포장된 선물 세트의 안쪽을 보고 싶다고 요구했으나, B씨가 포장지를 뜯을 수는 없다고 하자 이처럼 영업을 방해했다.또 A씨는 며칠 뒤 다른 마트에 들어가 고객 적립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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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신임 소방안전본부장, 전통시장 현장점검 첫 행보
제20대 제주소방안전본부장으로 취임한 박진수 소방준감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대비해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현장점검으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박 본부장은 2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제주국립호국원을 방문해 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추모하고, 도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동문시장을 방문해 화재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현장점검은 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관광객과 고향 방문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강화하고, 상인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박 본부장은 화재위험요소 및 주요 소방시설의 관리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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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추석 연휴 공연주차장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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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추석 연휴 기간 지역 내 유료 공영주차장 11곳을 무료로 운영한다.북구는 오는 9일까지 호계시장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현대자동차문화회관과 수양버들, 양정 등 11개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연휴기간 주차편의를 높인다.북구 관계자는 “주민들은 물론 방문객들도 주차걱정 없는 연휴를 보냈으면 한다”고 밝혔다.신동섭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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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8명 “미국 3500억 달러 선불 요구 부당”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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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10명 중 8명은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미국의 3500억달러선불 요구가 부당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0008명으로 대상으로 실시한 현안 조사 결과 미국의 대미 투자 선불 지급 요구에 대해 ‘부당하다’는 응답은 80.1%에 달했다. 특히 '매우 부당하다'는 응답은 61.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대체로 부당하다'는 응답은 18.7%였다.반면 '수용 가능하다' 응답은 12.4%에 불과했다.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