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역에서 숙련공 부족이 심화되는 가운데, 포드가 연봉 12만달러를 제시하고도 정비사 5000명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15일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는 팟캐스트 '오피스 아워스: 비즈니스 에디션'에서 "미국은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으며, 이에 대해 충분히 논의가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응급 서비스, 트럭 운전사, 공장 노동자, 배관공, 전기기사 등 숙련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는 5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장에서 「경기도 플랫폼 노동자의 안정적 근로환경 조성 방안 연구-도내 플랫폼 노동자 지원 정책 분석을 중심으로」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연구용역은 플랫폼 종사자들의 노동여건 취약성으로 인한 사회적 보호의 사각지대 해소 및 안정적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법적·제도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7월 10일부터 추진되었으며, 오는 11월 10일 준공 예정이다.최종보고회에서는
사단법인 꿈을 이루는 사람들 산하 기관인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는 지난 14일 쉼터 거주 외국인 노동자 23명을 대상으로 상주적십자병원에서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접종은 겨울철 독감 확산을 대비해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 접근성이 낮은 노동자들에게 의료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접종 전 과정을 함께해 언어적·행정적 어려움 없이 예방접종을 받을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했다. 전경숙 시설장은 “외국인 노동자분들은 지역 산업의 중요한 동반자”며 “앞으로도 의료·상담
울산시의 2026년도 생활임금 시급이 1만2238원으로 결정됐다. 시는 노동자 대표, 경영자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생활임금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의 한계를 보완하고 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주거·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삶의 질이 보장되도록 지원하는 임금이다. 내년 생활임금 시급은 올해 1만1785원보다 453원 인상된 금액이다.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 1만320원보다는 1918원이 더 많은 금액으로, 2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인상률이다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영암군이 28일 대불조선해양센터에서 ‘대불산단 기업인과 함께하는 10월 조찬간담회’를 열고, 산단 산업안전 강화 및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근절 결의대회를 진행했다.대불경영자협의회,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HD현대삼호중공업 등이 함께 한 이날 행사에서 우승희 영암군수와 기업 대표들은, 조선업 현장 안전사고 근절, 이주노동자 인권보호 문화 확산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영암군의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설명을 들은 행사 참석자들은, 작업장별 위험요소 개선방안, 노동자 인권보호 실천 방안 등
영암군이 28일 대불조선해양센터에서 ‘대불산단 기업인과 함께하는 10월 조찬간담회’를 열고, 산단 산업안전 강화 및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근절 결의대회를 진행했다.대불경영자협의회,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HD현대삼호중공업 등이 함께 한 이날 행사에서 우승희 영암군수와 기업 대표들은, 조선업 현장 안전사고 근절, 이주노동자 인권보호 문화 확산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영암군의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설명을 들은 행사 참석자들은, 작업장별 위험요소 개선방안, 노동자 인권보호 실천 방안 등을 놓고 이야
대구지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는 12월 초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구지부 및 전국여성노동조합 대구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구지부로 구성된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8일 대구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12월 5일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최근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 결과 대구지역 조합원의 93.3%가 파업에 찬성한 데 따른 것이다. 연대회의 측은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이 실질적인 임금 교섭안을 내놓지 않은 채 ‘수용 불가’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사실상 교섭 의무를
영암군이 28일 대불조선해양센터에서 ‘대불산단 기업인과 함께하는 10월 조찬간담회’를 열고, 산단 산업안전 강화 및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근절 결의대회를 진행했다.대불경영자협의회,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HD현대삼호중공업 등이 함께 한 이날 행사에서 우승희 영암군수와 기업 대표들은, 조선업 현장 안전사고 근절, 이주노동자 인권보호 문화 확산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영암군의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설명을 들은 행사 참석자들은, 작업장별 위험요소 개선방안, 노동자 인권보호 실천 방안 등을 놓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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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성향의 인천시민사회단체들이 미국의 경제수탈과 전쟁동맹 현대화를 규탄하는 시국기자회견을 열었다.민주노총인천본부,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인천자주통일평화연대, 인천자주평화연대, 인천지역연대, 평화도시만들기인천네트워크는 22일 오후 1시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의 무도한 경제수탈과 군사적 횡포를 규탄한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약탈적 요구를 거부하고 대만민국의 주권과 국익을 지켜내자”고 강조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 배터리 공장에서 합법적 비자를 가진 한국 노동자 수백명이 쇠사슬과 수갑에 묶여 강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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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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