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와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최근 오산시 소재 롯데건설 양산동 공동주택 개발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점검은 장시간 옥외작업 중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 여부를 확인하고 노동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휴게시설 설치 및 휴식시간 부여 등 현장의 폭염 관리 대응 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김규완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장은 “장마가 일찍 끝나면서 무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릴 전망”이라며 “특히 여름철은 고령 노동자 등 산재취약 노동자에 대한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7일 공항에서 근무하는 옥외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장세환 제주공항장은 제주공항 지상조업사, 건설현장 근로자, 자회사 직원 등 야외 근무 종사자를 찾아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전달하고 근로자의 건강 상태 및 작업 환경을 살폈다.온열질환 예방물품은 팔토시, 휴식 알리미 스티커, 온열질환 예방 키트, 에너지 음료 등 근로자의 체온 상승을 억제하고 탈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품목들이다.장세환 제주공항장은 “폭염으로 인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지난 3일 건설현장 일용근로자의 임금을 체불하고 출석 요구에 불응한 건설업자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청주지청에 따르면 일용근로자 8명의 임금 844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A씨는 근로감독관의 출석요구에 계속 불응, 수사를 방해해 왔다. 이에 청주지청은 법원으로부터 통신 및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A씨의 행적을 파악한 후 거주지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체포 후, 근로자들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사실을 인정하며 체불금품 일부을 즉시 청산했다. 청주지청은 A씨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수사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은 어제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건설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수해 예방 대책과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대책 등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이 차관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의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취임 이후 첫 방문지로 건설현장을 찾았다”며 “택지 조성과 주택공급이 이뤄지는 이곳은 여름철 수해와 폭염에 취약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재해 예방 대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특히 이 차관은 국민 눈높이에서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는 경각심을 갖고 발
심우섭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장은 오늘 금호건설이 시공 중인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1공구 고속철도 건설현장을 찾아 현장경영을 실시했다.이번 방문은 자율안전체계 확립과 건설현장 내 사망사고 예방, 여름철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실질적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현재 청라 연장 1공구 현장은 터널 굴착이 약 85% 진행됐으며, 정류장은 98% 굴착을 마치고 역사 구조물 공사 준비에 착수한 상태다.이날 심 본부장은 현장소장 및 안전보건 담당자들과 만나 “공정이 막바지에 이른 상황에서도 안전
건설현장 품질 안전 및 건설관리 최신기술 교류 강화이경한 단장 “미래 국방·군사시설 발전에 이바지 역량 집중” 국방시설본부 전라제주시설단이 1일 한국건설연구원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이번 업무협약은 건설 관련 제도개선과 관련된 학술연구, 사업 타당성 분석 등 한국건설산업 전반에 발전을 도모하는 한국건설연구원과 전라제주시설단이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건설현장의 품질 안전 및
우미건설은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우미건설은 고용노동부의 온열질환 5대 기본 수칙을 기반으로, 체감온도 31도 이상일 경우 폭염 상황으로 간주해 작업시간을 조정하고 옥외 작업 시 휴식을 의무화했다. 또한, 냉방장치를 갖춘 청결한 휴게 공간을 제공하고, 갱폼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작업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특히 현장에는 전용 휴게 공간 이외에도 '기술자 린카페'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린카페'는 간단한 다과와 함께 쾌적한 휴식을 제공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어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9공구 건설공사 현장에서 재난 발생 시 초동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재난대응훈련을 시행했다.이날 훈련은 공단 및 협력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 터널 굴착공사 중 붕락 사고로 작업자가 부상 및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으며, 대응 절차에 따라 ▲인명 구조 및 119 후송 ▲재난대책조직 가동 ▲피해복구 및 2차 사고 방지 등 실전과 같이 훈련을 진행했다.훈련 종료 후에는 훈련 시나리오와 재난대응절차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재난 발생 시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오는 26일 광양초·한림초 인근에서 진행 중인 건설공사에 대해 ‘교육시설 안전성평가’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학교 밖 건설공사로 인한 잠재적 안전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교육시설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예방 조치로 제주시청‧고용노동부‧학교 관계자‧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6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참여해 진행된다.점검 대상은 광양초등학교 인근 공영주차장 복층화 건축공사와 한림초등학교 인근 도시형 생활주택 신축공사로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한신공영이 여름철 혹서기 및 장마철을 앞두고 건설현장의 안전보건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회사는 전재식 대표이사가 직접 주관한 가운데, ‘폭염 및 우기대비’ 현장 안전보건 점검을 1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과 장마에 따른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현장 대응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근로자 보호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선제조치다.전 대표이사는 지난 17일 ‘아산북부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토목공사’ 현장에 직접 방문해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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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호우 사전대비 하수관로·빗물받이 준설
서귀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준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시는 3억5000만 원을 투입, 동지역, 동부, 서부 3권역으로 나눠 준설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집중호우 등 긴급 시 야간에도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다.또 하수역류 및 빗물받이 배수불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읍면동과 자율방재단과 협업해서 점검 중에 있고, 준설을 필요로 하는 지역은 최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또한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정읍 상·하모리에 대해서는 재난관리기금 65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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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이달희 “피해지역 복구·재건 명시돼야”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를 위한 ‘산불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3일 열린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불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조문에 반영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번 소위는 지난 6월 10일 전체회의 이후 23일 만에 개최됐으며, 이달희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산불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다. 법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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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퀴드의 힘...1년 거래량 1조5710억 달러·매출 3억1000만달러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하이퍼리퀴드가 지난 12개월 동안 누적 거래량 1조 5710억 달러, 누적 매출은 3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하이퍼리퀴드는 이 플랫폼은 6월 들어서만 약 5600만 달러 매출을 달성했다. 5월 영구선물 거래량은 2480억 달러, 6월에는 월말 기준 2080억 달러했다.이는 같은 기간 다른 온체인 파생거래 플랫폼 전체 거래량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하이퍼리퀴드가 시장 점유율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특히, 지난해말 실시한 대규모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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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도 못 피했다…中 스마트폰 시장 5월 출하량 21.8% 감소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다. 관련 내용을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중국의 스마트폰 5월 출하량은 전년 대비 21.8% 감소한 2370만대에 그치며 올해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애플 아이폰을 포함한 해외 브랜드 출하량은 9.7% 줄어들었으며,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이 전한 자료에 의하면 화웨이와 샤오미 등 중국 브랜드는 24.2% 급감했다. 이에 따라 2~4월 상승세를 보이던 출하량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중국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도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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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유럽 금융·유통 네트워크 확대…코리아푸드·EBRD와 협력 논의
농협중앙회가 유럽 내 금융 및 유통망 확대를 본격 추진하며 한국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코리아푸드’ 매장을 방문해 유럽 내 유통업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리아푸드는 영국 내에 2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한국 및 아시아 식품 전문 수입·유통·판매 기업이다. 이날 논의에는 코리아푸드 및 유럽 5개 법인을 운영 중인 판아시아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농식품의 현지화 전략과 수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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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태효 VIP 격노설 인정,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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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인協, 건설 분야 전문가 인력풀 ‘6천700명’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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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당 향해 "권력 독점 전면전…정적 제거에 혈안"
국민의힘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하고 당 차원에서 추진 중인 '내란특별법' 등을 겨냥 "협치와 개혁이 아닌, 권력 독점을 위한 전면전"이라고 정면 비난했다.최수진 수석대변인은 12일 논평을 내고 "민주당은 국정 초반 높은 지지율을 이용해 정적을 제거하고 1당 독재체제를 강화하는 데에만 혈안이 돼 있다"며 "야당을 말살하고, 사정기관인 검찰과 감사원을 무력화하며 공영방송을 장악하기 위한 법개정에만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문제삼았다.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이 발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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