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았다. 올해 초 '벌써 10년이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고 알리고,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면 공유해야겠다고 다짐했다.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에 취재로 만난 문화예술인 중에 세월호 참사를 소재로 작품을 만들거
“지구가 편안해야 우리도 편안하주.”지구의 날을 맞아 여성 농부로 나이든 선흘 할머니들의 ‘지구 살이’ 철학이 그림으로 공유됐다.21일 선흘체육관. 평균 나이 85세 제주 선흘1리 할머니들의 지구 이야기가 담긴 그림전시회가 열렸다.뮤지엄선흘추진위원회와 소셜뮤지엄의 2024 지구의 날 기념 전시 및 워크숍 ‘오만 백성들의 지구살이’이다.마을 이주 미술가 최소연씨, 문화기획자 장문경씨와 함께 2021년부터 매주 모여 그림을 그려온 선흘1리 할머니 작가들은 이번 전시를 위해 ‘지구가 뭐라?
3주전
얼마 전 덴마크에서 ‘휴먼 라이브러리‘라는 이벤트가 열렸다. 사회의 만연한 편견과 오만, 혐오의 해결이라는 취지로 열린 이벤트는 이제 미국 등 전세계 75개국으로 그 소식이 퍼지면서 크게 성공을 거두었다. ’휴먼 라이브러리‘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빌려 인생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장소이다. 2000년 덴마크의 사회운동가 로니 에버겔이 뮤직 페스티벌에서 창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 도서관'에서는 생각과 신념이 다른 사람이 관심이 있는 주제에 대해 다른 누군가와 마주 앉아 가면을 벗어버리고, 차분하게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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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강미르, 올림픽 출전 끝내 무산..."출전권 재배분 과정서 오류"
태권도 여자 49㎏급 강미르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2일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올림픽 출전권 재배분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강미르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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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승마협회, 경북도민체전에 첫 승마선수단 파견
경주시승마협회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처음으로 경주시를 대표한 승마선수단을 파견한다.경주시승마협회는 지난 2일 경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경주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 후 신경주대학교 승마장에서 경북도민체육대회 승마선수단과 임원진이 함께 필승결의 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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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웹, 디자인 의뢰할 수 있는 ‘전문가 찾기’ 베타 오픈
브랜드 빌더 아임웹은 사업자가 브랜드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종류의 디자인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비교하고 의뢰할 수 있는 ‘전문가 찾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아임웹은 사업자가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성장시키는 데 필요한 모든 환경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웹사이트, 쇼핑몰 제작에 100% 노코드 방식을 지원하며 다양하고 수준 높은 디자인을 쉽게 의뢰할 수 있는 전문가 풀을 운영해 사업자의 디자인 장벽을 낮추고 있다. 또 커머스 활동과 마케팅에 필요한 기능들을 자체 개발해 제공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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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계약과 동시에 즉시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계약안심보장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앞세워 미분양 잔여세대를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서울 미분양 아파트 ‘상도 대우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들어서는 지역은 상도 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 중이며, 단지 바로 옆 상도1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어 약 5,0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모아타운을 진행 중으로 해당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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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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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 카네이션·효꾸러미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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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저소득가정 노인을 대상으로 카네이션과 효꾸러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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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반곡초, 인근 경로당서 ‘찾아가는 孝늘품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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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반곡초등학교는 8일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전교생 37명이 인근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버이날 축하 공연인 ‘어버이날 찾아가는 효 늘품 공연’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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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 울주군가족센터, 대통령표창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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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가족센터가 8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사회 각 분야에서 가족 복지 증진에 노력한 개인, 단체 등에 대해 국민 추천을 받아 시상한다. 공적 심사와 현지 조사 등 공정한 과정을 거쳐 훈장과 포장 등 정부포상 15점과 여가부 장관표창 70점을 선정했다. 정부포상은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으로 나뉜다. 이날 시상식에서 울주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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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시장, 어버이날 회성동 어르신 경로잔치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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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성동 주민자치회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당산 어린이 공원에서 지역 어르신과 초청 내빈 등 300여 명을 모시고 ‘회성동 어르신 경로잔치’를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버이날에 개최된 이 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통우회, 새마을협의·부녀회, 바르게 살기 등 회성동 전 단체원이 참여해 음식을 손수 준비하고 어르신들에게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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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문화재단 온양복지센터, 16일 孝콘서트…국악 등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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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문화재단 온양문화복지센터는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에 어버이날 기념 기획공연으로 효 콘서트 ‘소리정감’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 5월과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나라 전통국악과 팝페라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무대에는 K-소리 신동 출신으로 남다른 입담과 끼로 웃음을 선물하는 국악인 남상일과 JTBC 에서 국악의 새로운 묘미를 선보이는 실력파 국악인 최예림, 출중한 실력의 팝페라 가수 김재빈이 출연한다. 국악인 남상일은 ‘장타령’ ‘민요연곡’ ‘사랑가’ ‘고장난 벽시계’ 등으로 국악의 진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