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통합우승에 1승만 남겨둔 현대건설이 자신감이 가득하다.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가 건재하고 그의 부담을 덜어줄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윤과 위파위 시통도 공수에 걸쳐 맹활약,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대건설은 3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흥국생명에 3-2로 이겼다. 지난 28일 1차전에서 1, 2세트를 먼저 내주고 짜릿한 뒤집기에 성공한 현대건설은 2연승에 성공, 2010-11시즌 이후 13년 만에 통합우승 전망을 밝혔다. 1차
한국배구연맹은 17일 2024 V리그 여자부 자유계약선수 시장을 마감하고 결과를 공개했다. 먼저 흥국생명은 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온 아웃사이드 히터 최은지와 1년 1억6000만원에 계약했다. 최은지는 IBK기업은행, 한국도로공사, 정관장, GS칼텍스를 거쳐 5번째 팀인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님께 배구를 꼭 배워보고 싶었다. 신인선수라는 마음가짐으로 훈련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아본단자 감독은 “최은지가 공격에 힘을 더해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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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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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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