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2024년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은 30일 ‘2024 지구대기감시보고서’를 발간하면서, ‘2024년 한반도 이산화탄소 배경농도‘가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 한반도 이산화탄소 배경농도는 관측지점 주변의 인위적 및 자연적 배출과 소멸의 국지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균질하게 혼합된 대기 상태에서의 측정된 농도를 말한다.기상청은 유엔 산하 세계기상기구 지구대기감시프로그램(WMO/GAW,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Glo
국회물포럼은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통합물관리 향상을 위한 법·제도적 개선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통합물관리를 위한 현행법과 제도를 점검하고, 각계 전문가의 종합 토의를 통한 기후변화 등 위기극복을 위한 통합물관리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토론회에서는 김승 WMO 아시아지역협의회 수문자문관이 ‘현 국가 물관리위원회 제도의 한계 및 개선방안’을 발표했고, 이어서 최경숙 경북대
국회물포럼은 오는 18일 ‘통합물관리 향상을 위한 법·제도적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국회물포럼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통합물관리를 위한 현재의 법·제도 현황을 살펴보고, 기후변화 등 위기 극복을 위한 통합물관리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토론회는 한국수자원학회 회장인 유철상 고려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김승 WMO 아시아지역협의회 수문자문관이 ‘현 국가물관리위원회 제도의 한계 및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최경숙 경북대학교 교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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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덮친 이른 폭염에 대해 유엔 산하 세계기상기구가 "이제 폭염은 일상이자 새로운 기후 현실"이라며 "인류가 폭염에 적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인간이 초래한 기후 변화 탓에 폭염이 일상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대응 전략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WMO 대변인 클레어 눌리스는 “해마다 7월이 북반구에서 가장 더운 시기이긴 하지만 올해는 여름이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극단적인 고온 현상이 시작됐다”며 “기록적인 수준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이례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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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전통의 맛을 아이 손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식혜 만들기 체험 운영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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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현장점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앞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의 개장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을 위해 상반기 전국 국립치유의숲 대상 모니터링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앞서 산림청과 진흥원은 전국 국립치유의숲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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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업, ‘XPRIZE Healthspan’ 준결승 진출!
□ 케이메디허브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구축사업」을 통해 지원한 기업 ㈜로노의 전략적 협력사인 로노제약이 글로벌 항노화 기술 경연대회인 ‘XPRIZE Healthspan’의 준결승에 진출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로노에 대해 노화 동물모델 제공, 노화 지표 분석을 포함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해당 인프라와 연구지원을 통해 파생된 기술이 로노제약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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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돈가 정산체계 ‘새판’ 짜나
새 정부가 돼지가격 정산체계의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농가 수취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 가격의 보완 수준을 넘어, 새로운 정산방식의 도입까지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하에 지난 6월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급유통 개혁 T/F’ 1차 회의에서 돼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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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임자산운용, 정정이 신임 대표이사 선임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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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나경원에 일침 "삭발 하든지, 노숙 단식 하든지…소꿉놀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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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에서 농성중인 나경원 의원을 향해 "소꿉놀이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 전 의원은 2일 SBS라디오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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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대신 콩·옥수수…경북 3대 평야, 이모작 공동영농으로 대전환
경주 안강, 상주 함창, 의성 안계 등 경북의 3대 평야의 모습이 급변하고 있다. 한창 모내기 후 벼 이삭이 올라올 시기인 7월 현재, 벼 대신 콩, 옥수수가 자라고 있다. 추수 후 가을에는 조사료, 양파, 감자 등이 심겨 이모작 공동영농이 추진된다. 변화의 주체는 농업대전환에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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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검, 김건희 여사 출국금지… 16개 의혹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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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를 출국금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은 김 여사를 포함해 핵심 관계자 20여 명에 대해서도 출국금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은 지난달 검찰과 경찰로부터 관련 사건 기록을 인계받은 뒤 이를 검토하며 김 여사에 대한 출국금지를 새로 신청했고, 법무부가 이를 받아들였다. 김 여사는 이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의 조치로 출국이 제한된 상태였지만, 수사 주체가 특검으로 바뀌면서 별도 판단을 통해 조치가 갱신된 것이다.김 여사에 대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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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도민회의 "오영훈 지사, 제2공항 도민결정권 발언... 도민여론 기만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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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제2공항 도민결정권 발언이 시민단체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오 지사는 지난 1일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환경영향평가 협의 절차에 대해 "법적 절차에 따라 심의·결정하는 과정 자체가 도민의 자기 결정권을 반영하는 과정”이라고 발언했다. 그간 '제주도의 시간'을 주장하며 단단히 벼르던 오 지사가 맥없이 공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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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연일 ‘찜통더위’ 온열환자 28명 발생
충북지역에 이른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장마철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예년보다 앞당겨진 열대야로 온열질환자도 급증하고 있다.2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충북지역에는 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 유입되면서 지난달 27일부터 일주일째 30도를 훌쩍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청주·옥천·영동·충주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나머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이다.지역별 최고기온은 옥천 34.4도를 비롯해 영동 34.2도, 청주 34.2도, 괴산·보은 33.3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