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오름동맹이 경제·산업 중심 협력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문화·관광 분야 초광역 상생 모델 구축에 나섰다.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지난 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문화로 도시의 경계를 넘어’를 주제로 해오름 문화관광 토론회를 열고 3개 도시가 공유할 ‘해오름 문화생활권’ 구상과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5 울산문화박람회 연계 행사로 마련됐으며 3개 도시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는 EBSi 강사이자 별별한국사 연구소장인 최태성 역사 커뮤니케이터의 기조강연
김석희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2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태백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인 EBSi ‘큰별쌤’
태백시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인 EBSi ‘큰별쌤’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학습법 및 동기부여 특강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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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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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게' 내홍에…김성태 "중진들 뭐하나. 나서야"
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대표 가족의 익명 당원게시판 글 논란과 친한계 김종훈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요구 등으로 내홍을 앓고 있는 가운데, 당 원내대표·중앙위의장을 지낸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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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다운 교회에서 예배하고 싶어” - 작은교회 찾아 성탄예배 드린 대통령
6일전
메리 크리스마스!예수님께서 오신 날, 찬송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가 울려 퍼지며 교회 안이 기쁨으로 가득했습니다.그런데 오늘은 특별한 성탄이었습니다. 새벽부터 교회에 분주한 발걸음들이 오가더니, 뜻밖의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이재명 대통령님과 김혜경 여사님이 해인교회를 방문하여 성탄절 예배를 함께 드리셨습니다. IMF 시절부터 노숙인 쉼터와 쪽방 상담소를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를 품어온 해인교회에서, 대통령 내외분은 특별한 인사말 없이 교인들과 똑같이 성찬과 세례식에 참여하며 예배의 본질을 존중해 주셨습니다.예배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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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곳곳 새해맞이 행사 ‘풍성’
병오년 새해를 맞아 충북도민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열린다.충북도는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0시 50분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천년각 일원에서 ‘2026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개최한다.행사는 도민 합창단 공연, 소프라노 및 K-팝 공연, 풍물패 퍼레이드 등 축하공연에 이어 각계 인사 60여명이 참여하는 천년대종 타종, 불꽃놀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청주 낭성면 지장사와 미원면 잠방산 등 11곳에서는 해당 지역 민간단체가 부모산, 양성산 등 9곳에서는 주최자 없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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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기반 한층 강화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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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분양 주택 다시 2천가구 넘어... 거래량은 회복 흐름
29분전
인천에서 미분양 주택 물량이 다시 2,000가구를 넘어섰다.주택 거래량은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이 삼중 규제로 묶인 영향 속에 회복 흐름을 보이는 모습이다.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1월 인천 미분양 주택 물량은 2,007가구로 전월 1,910가구 대비 5.1% 증가했다.미분양 물량이 2,000가구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5월 2,162가구 이후 6개월 만이다.인천 미분양 물량은 지난 9월 1,607가구까지 감소했다가 10월 1,910가구, 11월 2,007가구로 2개월 연속 상승폭을 키웠다.수도권에서 미분양 물량이 증가한 곳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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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버거, 창업특전 장비 2,200만원 첫 무상지원 프로모션
대한민국 대표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프랭크버거가 ‘2025 한국프랜차이즈 대상’ 수상을 기념해 예비 창업자를 위한 새해 특별 창업 혜택을 선보인다.프랭크버거는 2026년1월 창업 계약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런칭 후 처음으로 주방기기 및 장비를 최대 2,200만원까지 무상 지원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혜택은 2025년 프랜차이즈 대상 수상을 기념해 한시적으로 마련된 창업 특전으로, 초기 창업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프랭크버거는 합리적인 가격과 안정적인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꾸준한 가맹점 확장을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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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해돋이 장관, 전국 곳곳서 펼쳐진다...제주도는?
2026년 병오년 첫 날인 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새해 첫 해돋이 장관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기상청은 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라권은 구름 많겠고, 제주도는 흐리겠다고 예보했다.이에 따라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고 전했다.그러나 제주도는 해상에서 낮은 구름이 유입되어 해돋이를 보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해 뜨는 시각은 서울 오전 7시47분, 대전 오전 7시42분, 부산 오전 7시32분, 제주도 오전 7시38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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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붉은 말띠의 해’, 새해의 목표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보내고, 활력과 열정, 속도와 변화의 에너지가 강하다고 여겨지는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이 밝았다. 새해는 개인에게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며, 국가적으로는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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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인천 행정체제 31년 만에 '2군·9구' 개편
39분전
지난 1995년부터 유지된 인천의 현행 행정체제가 내년 7월 31년 만에 개편된다.영종∼청라 제3연륙교가 내년 1월 개통하고, 인천발 KTX도 내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 영종·검단·제물포구 신설 = 내년 7월 1일부터 인천 행정체제가 기존 '2군·8구'에서 '2군·9구'로 개편된다. 중구와 동구가 영종도 중심의 영종구와 중구·동구 내륙 지역의 제물포구로 개편된다. 서구는 검단 지역을 분리해 검단구를 신설하고, 나머지 지역의 서구는 그대로 둔다.▲ 제3연륙교 개통 = 인천 영종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세 번째 해상교량인 제3연륙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