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역대급 폭우로 나주시 효심요양병원이 고립된 가운데, 나주소방서와 의용소방대가 환자 및 관계자 총 24명을 신속히 구조했다.기상 관측 사상 최대 445㎜의 폭우가 쏟아진 17일 밤, 나주시 효심요양병원 주변 도로가 침수되어 다수의 거동 불편 환자들이 고립됐다. 나주소방서는 119구조대원과 의용소방대가 협력해 구조 보트를 이용, 환자 18명과 병원 관계자 6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현장에는 구조대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투입돼 실시간으로 침수 수위를 점검하며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차례로 구조를 했다. 구조된 인원은 건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