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5시37분쯤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신길온천∼안산역 상행선을 달리던 전동열차가 고장으로 멈춰 서면서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고장 난 열차에는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후속 상행선 열차는 하행선을 이용해 일시적으로 우회 운행 중이다.  이로 인해 상
대구시의 도시철도 4호선 차량 시스템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할 전망이다.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28일 “대구시가 시민 참여 없이 기존 모노레일 방식을 폐기하고 AGT 방식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 전면 중단과 원안 복귀를 즉각 단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AGT는 고가 구조물로 도시 미
4호선 안산역 인근에서 전동열차 고장으로 출근길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오늘 오전 5시37분경 신길온천역에서 안산역으로 상행선을 운행 중이던 전동열차가 고장났으며, 당시 차량에는 승객은 없었던걸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전동열차 5대가 10∼40분가량 지연 운행되면서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군포지역 2개 노선을 통과하는 1호선과 4호선 전철의 지하화를 열망하는 시민들이 오는 12월 정부가 발표 예정인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군포 구간 지하화 사업을 포함해 줄 것을 강력 요구하고 나섰다.특히 이를 위해 기존 ‘당정역~서울역 지하화 군포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군포
대전시가 서구 정림동과 중구 안영동을 잇는 터널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총연장 980m 규모의 이 터널은 ‘정림중~사정교 간 도로개설’ 사업의 핵심 구간으로 국도 4호선 계백로의 상습 정체를 풀기 위한 대안도로다. 정림중~사정교 간 도로는 전체 2.4㎞ 구간에 터널 1곳과 교량 3곳을 포함해 폭 20m, 왕복 4차선으로 설계됐다
한국철도공사는 오늘부터 일산까지 운행 중인 서해선 전동열차를 하루 62회 중 20회 대곡역까지 단축 운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운행 조정은 서해선 전동열차 중 일부 운행 차량의 부품 결함이 의심돼 해당 차량 발주처인 국가철도공단에서 하자 처리 및 장기 수선으로 인해 불가피한 안전 조치다. 앞서 지난 22일 서해선 전동열차가 운행을 위해 시흥차량기지에서 4호선 안산역으로 이동 중 연결기 결함이 의심돼 전동열차가 출근길 10~40분 가량 지연 발생했었다.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된 서
서울특별시와 전동차 제작사 다원시스 간의 전동차 납품 계약과 관련한 심각한 문제점이 지적되면서, 감사원 감사 요구가 제기됐다.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다원시스의 반복적인 납품 지연에도 서울시가 무리하게 계약을 체결했다”며 “납품실적 평가와 선금 집행의 적정성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서울교통공사가 다원시스와 체결한 주요 전동차 구매 계약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그는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2·3호선 196칸, ▴4호선 21
부산 부동산 시장에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끌고 있는 동래반도유보라아파트가 합리적인 분양가와 입지를 등에 업고 활발한 분양을 진행 중이다.동래구의 주거벨트 중심 입지에 위치하는 동래반도유보라는 총 3개동, 지하 3층 및 지상 최고 42층으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의 400세대 규모로 들어선다.단지 자체가 평지 라인에 조성된 데다 동해선 동래역 도보 1분, 4호선 낙민역 도보 8분, 2호선 교대역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해 ‘트리플 역세권’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며, 도보 이동이 편리한 평지 입지인 만큼
대구도시철도 4호선 건설사업 주민설명회가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개최된다.13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주민설명회는 30일 수성구를 시작으로 31일 동구와 북구에서 각각 진행된다.이번 설명회에서 공사는 도시철도 4호선 1·2공구의 선형계획과 본선 교량 계획, 정거장·건축계획, 기
대구교통공사가 대구 동북부 지역 교통 사각지대를 메울 도시철도 4호선 건설사업과 관련, 해당 지역 주민들과의 본격적인 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13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오는 30~31일 이틀간 도시철도 4호선 건설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어 노선 계획 및 환경영향평가 초안 등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설명회는 30일 수성구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 31일 동구청 민방위교육장 및 북구 칠성동 iM뱅크 제2본점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선 4호선 1·2공구의 선형 계획, 본선 교량 계획, 정거장 및 건축 배치, 기존 노선과의 환승 체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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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엔터,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주식 승계로 최대주주 올라...지분 29.79% 확보
에스엠엔터가 음반·화보 제작 업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에 올랐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시에서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지분 1371만4011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기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인 에스엠스튜디오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난 17일 지분이 승계된 결과다.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단독으로 1348만3865주를 보유 중이며 특별관계자 남화민은 23만146주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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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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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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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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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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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도매시장 활성화 ‘할 수 있다’ (하), 돼지 안정가격 시스템 구축 ‘수입잠식 막는다’
도매시장 기능 약화 공익성 훼손 우려도…협력 통한 정상화 거래가격 보고제 제한적…과도한 정부 개입, 자율경쟁 저해 축산인들은 여러 연구와 시도가 있었지만, 결국 도매시장 정상화만이 돼지 기준가격을 제대로 제시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아울러 이를 통해 안정적 돼지 가격 시스템을 구축, 수입 잠식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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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가득 해남의 맛” 미남축제서 해남밥상 첫 선
해남군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 열리는 ‘2025 해남 미남축제’에서 해남의 농수산물로 차려진 한상차림 ‘해남밥상’을 선보인다.해남밥상은 올해 새롭게 선정된 해남대표음식‘해남8미’의 하나로, 기존 해남 한정식의 범위를 넓혀 해남의 제철 농수특산물과 전통의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백반정식의 브랜드명이다.해남군은 올해 미남축제에서 해남밥상관을 운영, 축제 참가자들에게 해남밥상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축제에서 해남밥상 운영은 해남읍의‘도화지’와‘유락횟집’에서 참여해 해남의 신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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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국감 끝나면 최민희 논란 정리하는 과정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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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기간 중 자녀 결혼식 논란과 축의금 논란 등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사퇴론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당내에서 "국정감사 이후 당의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와 주목된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청래 대표가 최민희 과방위원장에 직접 전화를 걸어 국정감사 도중 피감기관 증인인 MBC 보도본부장을 퇴장시킨 것 등 최근 논란 등에 대해 물었다"며 "당 대표로 과방위원장에게 직접 전화를 건 그 자체가 메시지"라고 말했다.이어 "사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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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펑 쓰고 텅 빈 성과’…광주광역시 예산 집행, 어디까지 무너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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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일부 구청이 추진한 사업들이 낮은 이용률과 잇따른 설계 논란으로 도마에 오르고 있다. 광산구가 약 10억 원을 투입해 만든 공공앱의 가입자가 13명에 그친 것으로 알려지며, 사업 타당성과 사전 검증 절차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홍보 부족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평가 속에, 전문가들은 수요 조사와 목표지표, 중단 기준 같은 기본 관리 문서의 부재가 문제라고 보고 있다.남구에서는 불법 증축과 설계 변경에 따른 추가 지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현장 관리와 허가 절차가 충분히 작동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