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는 25일 제29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공식 구성하고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예결특위는 총 13명으로 꾸려졌으며, 위원장에 김영길 의원, 간사에 추은희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와 함께 김낙관, 김원섭,
구미시는 2조2320억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21일 구미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5년 당초예산 2조1455억원 대비 865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시민이 체감 가능한 생활정주여건 개선,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 지역경기 활성화 등 차질없는 현안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6년도 회계별 세입예산안을 보면, 일반회계는 815억원이 증가한 1조856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50억원이 증가한 3760억원으로 편성했다. 2025년도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기능별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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