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수산 1번지이자 청정바다 완도에서 생산된 해조류가 기후변화로 인한 해양 생태계의 탄소 흡수원으로 주목받으며 세계 곳곳에서 집중 조명하고 있다.완도군은 김, 미역, 다시마, 톳, 매생이 등 다양한 해조류를 연간 80만 톤, 전국 대비 50%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이다.지난해에는 총 3,176톤의 해조류가 수출됐다.2021년 미국 항공우주청에서는 완도의 해조류 양식장 인공위성 사진을 공개, 따뜻한 기온과 완만한 조수 차로 해조류 양식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고 친환경적이라고 언급해
인천의 갯벌이 탄소중립 목표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탄소 흡수원임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강화군 동막갯벌과 중구 영종갯벌을 대상으로 저장 탄소량을 정량적으로 산출하고 계절에 따른 탄소 흡수량을 분석한 결과 해외 갯벌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갯벌은 표층의 저서미세조류가 광합성을 통해 공기 중 탄소를 흡수하고 갯벌 퇴적물 안에 장기간 저장한다.연구 결과 인천 갯벌의 퇴적물에는 평균 ㎡당 약 18.5㎏의 탄소를 저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강화군과 중구 일대의 갯벌이 인천지역 연간 온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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