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축구 화천 KSPO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WK리그 챔피언 트로피를 차지했다. 화천 KSPO는 지난 15일, 화천생활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시청과 2025 WK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최유정의 2골 1도움 '원맨쇼'를 앞세워 4대3 승리를 거뒀다.지난 8일 1차전에서 3대2로 이겼던 KSPO는 2차전에서 4대3으로 이기면서 1, 2차전 합계 7대5로 서울시청을 물리치고 왕좌를 차지했다.지난해 챔피언 결정전에서 수원FC 위민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던 화천KSPO는 서울시청을 누르며 아쉬움을 씻어내고 2011년 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