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대구시민들의 대표 여가 공간이자 도심 하천인 신천을 전국적인 ‘프러포즈’ 명소로 만든다.대구시는 수상 공원인 ‘신천 프러포즈’ 디자인을 확정,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총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해 신천 대봉교 아래 둔치에 반지를 형상화, 직경 45m의 원형 링 데크 구조의 수상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다양한 공간 배치를 통해 연인들의 프러포즈는 물론 가족 나들이에 필요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전국적 명소로 만든다는 구상이다.프러포즈 라운지, 이벤트 부스, 다목적 광장으로 공간을 구성하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