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경기도의회 경기도청예산결산위원회 최승용 의원은 12일 열린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지방소멸 대응 정책의 편중 문제와 중장기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지방시대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분권과 균형발전, 자치의 강화는 지속적 성장을 위해 피할 수 없는 국가적 생존전략이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힘으로써 비수도권 지방에 대한 이 대통령의 인식과 문제의식을
대기업 총수일가 10명 중 7명은 서울 용산·강남·서초 등 3개구에 집중해 거주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일가의 거주지가 ‘서울 편중’을 넘어 이제는 국내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특정 부촌 지구로 ‘초집중’하는 양상이다.이 가운데 용산구 이태원·한남동에만 대기업 총수일가 중 22.9
2025년 강원정치의 한 해를 요약한다면 단어는 분명하다. 갈등, 충돌, 그리고 선택. 대통령 행사장에서 벌어진 도지사 발언 제지 논란은 그 상징적 정점이었다.특별자치도를 표방하며 자치권 확대를 선언한 지 채 2년이 되지 않아, 강원은 다시 중앙과 지방의 권한 충돌이라는 오래된 문제를 마주하고 있다.그러나 더 큰 문제는 그 이후의 모습이다. 역사·보훈 예산 재편 과정은 “예산의 정치화” 논란을 낳았고, 지역방송 예산 축소는 “지역민의 눈과 귀를 약화시키는 조치”라는 비판을 불러왔다. 감사위원회 예산 증가와 도민감사관 성별 편중 문제
4주전
인천시가 바이오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셀트리온, 가천대길병원·인하대병원과 각각 협약을 체결했다.시는 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제약바이오투자대전’에서 ‘인천 바이오 혁신 전략’을 발표하고 셀트리온과 ‘공동성장 협약’, 가천대길병원·인하대병원과 ‘의료혁신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인천시-셀트리온 공동성장 협약’은 바의오의약품 생산·공급망에 더해 연구개발 강화에 협력하자는 것으로 글로벌 공동연구, 오픈이노베이션 등을 추진키로 했다.이 협약은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의 ‘생산 중심 편중’을 보완함으로써 바이오
정부가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AI,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등 첨단 산업 집중 지원에 나섰다. 향후 5년간 매년 30조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1차 투자처로 울산 전고체 배터리 소재공장을 포함해 K-엔비디아 육성, 전남 해남 국가 AI컴퓨팅 센터, 전남 신안 해상풍력, 충북 전력반도체 생산공장, 평택 첨단 AI 반도체 파운드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에너지 인프라 등 7곳을 선정했다.국민성장펀드는 한미관세협정으로 인해 520조원에 달하는 대미 투자로 산업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우리 첨단 산업 도약의 핵
정부가 2030년까지 인공지능과 심층기술 분야 벤처·스타트업 1만개 육성하고 유니콘·데카콘은 50개 창출해 글로벌 벤처 4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정부는 딥테크 분야 대기업 의존 구조, 수도권 중심 생태계 편중, 우수 인재 벤처 유입 한계, 모험자본의 취약성 등 구조적 제약를 지적하며 기존 정책 틀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해 벤처를 국가 성장 중심에 두는 전략을 세웠다. 이번 종합대책은 △AI·딥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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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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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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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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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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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g 초경량부터 100만원대 가성비까지…2025 전기 자전거 핫-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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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국정 제1동반자로 회복·성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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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난 26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에 대해 ‘민생 회복과 미래 성장에 방점을 둔 예산’이라고 평가했다.김 지사는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국정 제1동반자로서 국민주권 정부의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