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시간전
지난 7월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가 확정됐을 때, 문득 2007년 세계유산에 등재됐고 우리나라 대표 생태관광지역을 5곳이나 보유한 제주도를 다시 한 번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래서 세계유산마을이면서 울산과 함께 2013년에 대표 생태관광지역 12선에 선정된 선흘리 마을을 2018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찾게 됐다.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된 동백동산이 있는 곳은 선흘2리이고, 거문오름과 세계유산센터가 있는 곳은 선흘1리이지만, 합쳐서 선흘리이기에 세계유산마을이면서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된 것이라는 점을 이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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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가끔 구름 많고 포근...내일부터 추위, 이번 주 주간 예보는?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새벽에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2~13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월요일인 12월1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 한편, 이번 주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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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초대형 합병’ 전격 출범… “세계 1위 노린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가 합병 절차를 모두 마치고 1일 통합 법인 ‘HD현대중공업’으로 공식 출범했다.이번 통합은 글로벌 조선 시장 재편 속에서 경쟁력 강화와 초격차 확보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HD현대는 2035년 매출 37조원 달성과 세계 1위 조선사 위상 강화를 목표로 내세웠다.HD현대는 지난해 8월 양사 합병을 추진하며 조선 부문의 양적·질적 대형화를 통한 시너지 극대화 계획을 밝힌 바 있다.중국·일본 등 경쟁국들이 자국 내 1·2위 조선사를 합병시키며 몸집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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申찬식의 申풍경화展 - ‘도자기 그리고 풍경의 기억’ 1일 개막
5일전
인천 개항장문화지구 안에 자리 잡은 도든아트하우스가 1일부터 9일까지 신찬식의 신풍경화전 ‘도자기 그리고 풍경의 기억’을 연다.이번 전시는 자신의 성을 딴 풍경 전이다.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작품을 내보인다는 의미다.작가 신찬식은 도자기에서 조형적 매력을 찾고 그 배경으로 다른 소재나 풍경을 배치하여 조화로운 화면을 이루고 있다.신찬식은 “화려한 도자기는 화려한 데로 밋밋한 도자기는 수수한 데로 이유 없이 과거를 기억하게 하는 매력이 있다. 시간은 흘러 조각난 기억과 그 속에 머문 풍경들은 흑백의 단편 영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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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XRP=2억달러?…2035년 XRP 예측 '극과 극'
지금 2000개의 XRP를 보유하고 있다면, 2035년 말 그 가치는 얼마나 될까?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며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한 달 새 7130억달러 증발한 가운데, XRP 역시 263억달러 규모가 사라지며 17.5% 후퇴했다. 그럼에도 XRP는 다른 자산보다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현재 XRP 가격은 2.1달러대지만, 여러 분석가들은 장기적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최근 시장 하락을 정확히 예측했던 일부 전문가들은 XRP가 향후 강하게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몇몇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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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봉쇄'가 일본의 존립위기? 대만은 왜 중국의 ‘발작 버튼’일까
일본과 중국의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불구경, 싸움구경이 제일 재밌다고 하던가? 카페에서 옆자리 연인끼리 다투기만 해도 다른 일 보는 척하면서 온 신경을 집중하기 마련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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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자회사 라라잡 흡수합병
채용 플랫폼 운영사 사람인이 자회사 라라잡을 흡수합병한다.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5일 공시에 따르면 사람인은 이날 합병계약을 체결했으며, 합병비율은 1:0으로 신주 발행 없이 진행된다. 합병 후 라라잡은 소멸하고 사람인이 존속 법인으로 남는다. 합병으로 인한 최대주주 변경은 없으며, 재무 및 영업에도 유의미한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라라잡은 온라인 기반 단기 아르바이트 매칭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최근 사업연도 기준 자산총계 25억5337만원, 부채총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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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주주 경남제약, 빌리언스 주식 보유 비율 22.09%로 증가
경남제약의 주요주주가 빌리언스의 주식 보유 비율을 22.09%로 늘렸다. 이는 12월 5일 공시를 통해 확인됐다. 이번 주식 수 증가는 전환사채권의 행사가액 조정으로 인해 발생했다.직전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1월 7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2032만8183주로, 비율은 20.13%였다. 하지만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5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2287만2834주로 증가하며 비율이 22.09%로 상승했다. 이는 전환사채권의 행사가액이 381원에서 328원으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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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국토교통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국토안전관리원은 오늘 ‘2025 국토교통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부혁신 우수 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관리원을 포함한 11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국민투표와 전문가 심사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관리원은 지하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수행한 ‘지반침하 골든 타임, 우리가 막는다!’를 제출하여 우수상을 받았다. 관리원은 고위험지역 선정, AI분석 및 운영 효율화를 통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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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청주교육원, 신축 개원식 개최…‘금융전문가 양성’ 새 거점 마련
농협중앙회는 5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농협 청주교육원에서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강태영 농협은행장, 충청북도지사, 청주시장 등 주요 인사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청주교육원은 지난 1982년 ‘농협중앙회 충북연수원’으로 개원한 이후, 지역농협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왔다. 2012년부터는 농협은행 직무교육 전담기관으로 기능을 확장했으며, 2023년부터 진행된 재건축 공사를 마치고 올해 10월 최신식 교육시설로 완공됐다. ◆ 농협 청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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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합동 안전점검’ 실시
인천교통공사 어제 겨울철 시설물 안전 확보를 위해 경영진과 임직원이 참여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인천교통공사 전 사업장에서 진행됐으며,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화재·동파 등 겨울철 취약시설 ▲비상복구 장비와 자재 비치 상황 등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점검 이후에는 임직원들과 함께 사고 원인을 단계적으로 찾아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원인 분석 토론회’를 열어 겨울철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겨울철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