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50여명이 24일 부원동 쇄내마을을 찾아 지난 20일과 21일 내린 극한폭우로 침수된 수해 현장 복구를 도왔다. 쇄내마을은 이틀 동안 400mm의 폭우가 내려 30여 가구가 침수되고 4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박준언기자
역대급 폭우였다. 특히 창원·김해는 하루, 시간당 강수량에서 역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경남지역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토사가 유출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남도는 지난 20일부터 22일 오전 8시까지 도내 평균 강우량이 279.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
지방자치가 부활 된 지 30년이 지났는데도 경남도내 시·군의회에서 의장단 감투싸움으로 반목과 갈등, 해외여행 구설수가 고질병에 이르고 있다. 의원 자질 문제를 떠나 의회의 역할까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방자치는 풀뿌리 민주주의 기초이다. 최근 이런 지방자치의 한 축이 무너지고 있다. 그것도 지방자치를 지켜내야 할 지방의회 의원들에 의해서다.원 구성을 둘러싸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간 극단적인 대립이 겨우 봉합된 거제시의회가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유례없는 폭우로 지역 곳곳이 침수되고,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으며, 수
해남군은 22일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따른 전 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읍면별 피해 현장을 찾아 대민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호우경보가 발효된 지난 21일 하루동안 해남군에는 산이면 366㎜를 비롯해 평균 262.4㎜의 집중호우로 곳곳에서 도로가 침수되고, 소하천과 저수지 제방 5개소가 유실되는 등 공공시설 19개소를 비롯해 주택 45가구 침수, 벼와 배추, 비닐하우스 등 농작물 3,521㏊가 침수 및 도복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해남군은 많은비가 예상된 이번 집중호우에 대비
해남군 4개면이 지난달 21일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정부는 15일 해남군 계곡면과 황산면, 산이면, 화원면 등 4개면이 포함된 전남과 경남 14개 읍·면·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해남군에는 지난달 21일 하루동안 산이면 316.5㎜를 비롯해 3일 평균 262.4㎜의 집중호우로 곳곳에서 도로가 침수되고, 소하천과 저수지 제방이 유실되는 등 공공시설 61개소를 비롯해 주택 106가구 침수, 벼와 배추, 비닐하우스 등 농작물 1,624㏊가 침수 및 도복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
공영민 고흥군수가 지난 22일 군청 흥양홀에서 23개 전 부서장과 16개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일 호우피해 상황점검 및 복구 대책 회의를 열고, 피해 현장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신속한 응급 복구를 지시했다.고흥군에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었고, 오후 2시 50분에 호우 경보로 격상됨에 따라 20~21일 동안 군 평균 강우량이 197mm이며, 최고강우량은 점암면 404mm, 다음으로 과역면 380mm가 기록되었다.집중 호우로 인해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벼 1,522ha
국제안전도시로 인증을 받은 김해시가 지난 주말 내린 폭우로 지역 곳곳이 침수되고 이재민이 발생 등 피해가 발생하자 홍태용 시장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발표했다. 김해시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400mm가 넘는 극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교통이 마비되고 하천이 범람해 차량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홍 시장은 26일 긴급 기자 간담회를 열어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빠른 복구와 함께 향후 재난에 대처하기 위한 매뉴얼도 새롭게 정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지난 20일과 21일 김해시에 내린 강우량은 평균 400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23일 오전 경남교육청 안전총괄과, 창원교육지원청 등 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진해 자은초등학교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지난 21일 경남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곳곳에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창원 지역은 19일~21일 사흘간 누적 강수량 529.4mm를 기록했다.이번 폭우로 경남교육청 관내 교육시설 피해는 자은초등학교의 경우 운동장과 급식소가 침수되고 냉천중학교는 건물 1·2층 복도에 흙탕물이 유입됐다. 창원숲유치원에는 주차장에 토사가 유입되고 건물 내부 벽이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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