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의료원이 장애인 돌봄 현장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전문교육을 실시했다.천안의료원 공공의료본부는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동안 천안시 한들문화센터 이벤트홀에서 ‘장애유형별 응급처치 교육’을 총 7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천안시제공기관협의회와 사회보장정보원이 주최한 ‘2025년 천안시 장애인 활동지원사 보수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애인 활동지원사 약 1500명이 참여했다.장애인 활동지원사는 일상 속에서 장애인을 밀착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다양
충청남도 천안의료원은 지난 5일 천안의료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필수보건의료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필수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기관 간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천안권 유일의 공공의료기관인 천안의료원이 주관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및 아산지사, 단국대학교병원, 천안시청, 아산시청, 천안·아산 보건소 및 소방서 등 총 17개 유관기관에서 33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는 지역 내 필수보건의료 서비스의 접근성과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적 협력 기반을
충청남도 천안의료원이 영유아검진 분야에서 높은 신뢰도를 얻으며 지역 부모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23년 9월부터 진료를 시작한 이용욱 소아청소년과 과장이 영유아검진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크게 끌어올리며 ‘예약하기 어려운 진료과’로 자리 잡았다.실제 네이버 블로그 등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철저한 감염 관리와 독립된 공간에서 안심 진료가 가능하다”, “의사가 친절하고 설명이 꼼꼼하다”, “2개월 전에 예약해야 겨우 영유아검진을 받을 수
충청남도 천안의료원이 대한신장학회로부터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 안전하고 수준 높은 혈액투석 치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은 것.‘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제’는 대한신장학회가 시행하는 평가로, 혈액투석 환자의 안전과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설과 운영 체계를 갖춘 의료기관에 부여된다.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료진의 적정 수 △안전하고 쾌적한 인공신장실 환경 △응급과 재난 대비 사항 △표준화된 혈액 투석 과정 △투석액에 대한 미생물, 내독소 및 미세물질 수질검사 실시여부
충청남도 천안의료원이 이달 1일부터 류마티스내과 전문 진료를 본격 개시했다. 이번 진료과 개설은 만성 관절통과 자가면역질환으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풍부한 임상경험과 연구 경력을 갖춘 서미령 과장을 신규 초빙하며 진료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진료를 담당할 전문의는 가천대학교 길병원 류마티스 내과에서 교수로 재직해온 풍부한 경력의 서미령 과장이다.서 과장은 류마티스내과 학회에서 강직성척추염, 루푸스, 전신성홍반루푸스, 쇼그렌증후군, 혈관염 등 자가면역
충남도의회는 10일부터 24일까지 제359회 정례회를 열고, 충남도와 교육청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10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11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충남의 주요 현안과 정책을 살피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11~12일 열리는 제2·3차 본회의에서는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이 진행된다. 의원들은 ▲충남개발공사 운영의 관리·감독 ▲생활인구 관련 정책 방향 ▲스마트팜 지원사업의 문제점 ▲천안의료원 운영 실태 점검 등 충남도정 전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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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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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전하는 노래’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6월 공연 개최
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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