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추진 중인 ‘백령발전소 증설사업’이 두 차례의 시공사 계약 해지로 5년 가까이 표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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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 백령도 발전소 증설사업이 시공사 계약 해지로 두 차례나 중단되면서 5년 가까이 지연되고 있다.이로 인해 군부대 전력 차단 사태까지 벌어졌고 안보와 민생 모두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백령발전소 증설사업의 토목·건축 공사를 담당하던 시공사 D사는 계약 위반 및 연락 두절을 이유로 이달 초 계약이 해지됐다.앞서 2022년부터 공사를 맡았던 S사 역시 재무 악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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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추진 중인 ‘백령발전소 증설사업’이 두 차례의 시공사 계약 해지로 5년 가까이 표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 8월에는 섬 전체가 대규모 정전사태인 블랙아웃 위기에 직면하며 군부대가 전력 사용을 중단하는 비상 상황까지 발생해 전력 공급 안정화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백령발전소 증설사업의 발전동 증축 등 토건공사를 맡았던 D사가 이달 초 공사계약 위반 및 연락 두절을 사유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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