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4~5월 한 달간 실시한 학교폭력 온라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지역 초4~고3까지 재학생 11만6556명 중 84.4%인 9만8354명이 실태조사에 참여했다. 이 결과 피해응답률은 1.5%로 전국평균 2.1%보다 0.6%p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3년 1.4% 대비 0.1%p가 증가했다. 학교급별 피해응답은 초 3.1%, 중 1....
경찰 1인당 담당 주민수가 가장 많은 경찰서는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로 확인됐다. 25일 국회 이준석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화성동탄 경찰서의 경찰관 1인당 담당 주민 수는 1,266명으로, 전국평균 대비 3배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평균과 비교할때는 4배에 이르고, 경기도 평균과 비교해도 2배 이상 많았다.경찰관 1인당 관할인구가 많은 경찰서는 화성동탄경찰서에 이어 세종남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 경기하남경찰서
울산지역 전통시장·상점가 점포 10곳 중 1곳이 빈 점포로 나타난 가운데 울산의 전통시장·상점가 점포 공실률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울산의 전통시장·상점가 점포 6650곳 가운데 703곳이 빈 점포로 공실률은 10.6%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전국의 전통시장·상점가 점포의 공실률은 10.0%로 울산지역 공실률은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대구의 전통시장·상점가 점포 공실률이 18.1%로 가장 높았고, 경남(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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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신속대응반 재난의료 역량강화 교육 실시
강진군보건소가 지난 8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신속대응반 42명을 대상으로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를 위한 재난의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신속대응반은 재난을 비롯한 다수 사상자 사고에 대비 또는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서 상황 발생 시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 운영하여 사상자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상황에 대응, 의료 자원을 신속하게 동원하는 역할을 한다.이번 교육은 강진군보건소 주관으로 목포한국병원 전남응급의료지원센터 강사 5명을 초빙하여 이루어졌으며,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환자분류반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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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자선 축구대회... 임영웅 '깜짝 출전'
가수 임영웅이 선수로 나선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가 3만여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하나은행은 12일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하나금융그룹 광고모델인 임영웅과 전현직 프로축구 선수들이 참여하는 친선 경기를 개최했다. 3만5000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채운 가운데 임영웅과 조원희, 김영광, 전원석 등으로 구성된 리턴즈FC는 기성용을 주장으로 이청용, 박주호, 지동원, 이근호 등 전현직 국가대표 및 K리그1 스타선수로 꾸려진 '팀 기성용'과 맞붙었다. 임영웅은 선수로 뒤며 어시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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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개회
김재욱 기자 = 달성군의회는 10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제315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 규칙안 5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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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율 8.28%
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최종 8.89%로 마감됐다.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12일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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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통령실 인적쇄신해야" 주장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걱정을 불식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한 대표는 12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 비선 의혹이 제기된다는 질문에 "정부와 여당이 민심에 따라서 쇄신하고 변화하고 개혁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대표는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에 대해 "명씨나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설칠 수 있고 이런 분들한테 약점 잡힌 정치가 구태정치"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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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안, 젊은 층 순혜택 최대 61.8% 삭감…세대 갈등 심화 우려
1시간전
정부의 연금개혁안이 국회 공론화위원회 다수안과 비교해 젊은 층의 순혜택을 크게 삭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출생연도에 따라 삭감폭이 차이가 나면서 세대 간 갈등이 심화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전진숙 의원실과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이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안 시행 시 1975년생의 연금 순혜택은 46% 줄어들며, 1995년생과 2000년생의 경우 각각 61.8%, 61.1%까지 삭감될 것으로 추산됐다.젊은 세대일수록 부담 커져분석에 따르면 1975년생은 생애 총보험료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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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서동 노인의 날 경로잔치
59분전
인천시 중구 운서동 행정복지센터는 17일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운서동자생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운서동 '명품관'에서 ‘경로위안잔치’를 열었다. 이자리서 어르신 450여명에게 갈비탕과 떡, 다과 등 음식을 대접했다. 행사에는 운서동 20개의 경로당과 가정에 계신 어르신들이 참여하였다.이 행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후원하여 이루어졌다. 주관한 단체는 운서동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 위원회, 대한적십자,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등이다.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오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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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독대, 김 여사 문제 등 갈등 계속되나?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문제가 정국의 중대 쟁점으로 부상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0·16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김 여사를 공개 비판하며 대통령실에 인적 쇄신을 요구한 것이 도화선이 됐다. 여기에 검찰이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을 불기소 처분하면서 논란이 더욱 확산됐다.한 대표는 재·보선 다음 날인 17일 국회 최고위원회에서 김 여사 문제에 대해 인적 쇄신, 대외활동 중단, 의혹 규명에 대한 협조 등 세 가지를 주문했다. 그는 16분간 공개 발언을 하며 '쇄신'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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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음주 운전자 4명중 1명 경징계에 그쳐
최근 3년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교사가 478명에 달하는 가운데 4명 중 1명이 경징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지역에선 2명 중 1명꼴로 경징계 처분을 받았다.1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각 시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음주운전 관련 교원 징계 현황'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 10월까지 음주운전으로 교육청으로부터 징계받은 교사는 총 478명이었다. 그중 중징계가 380명, 경징계가 98명이었다.경징계 항목별로는 감봉이 89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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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대표 "검찰, '김건희 변호인단' 또는 '김건희 로펌'으로 이름을 바꿔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무혐의, 불기소 처분하자 "김건희 로펌 애썼다"며 검찰을 비틀었다.조 대표는 17일 오후 SNS를 통해 "무혐의 결정한 검찰 입장은 '김건희 씨가 주가 조작범에게 계좌를 이용당해 우연히 23억 수익을 창출당한 사람'이라는 것이다"며 엄청난 이익을 거뒀는데 김 여사가 몰랐다고 본 검찰 발표를 누가 믿겠느냐고 지적했다.조 대표는 "애썼다"며 검찰을 비꼰 뒤 "아예 검찰은 '김건희 변호인단' 또는 '김건희 로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