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신 이강소는 사진, 회화, 판화, 조각, 설치, 퍼포먼스,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한국현대미술의 전개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가로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인전 〈이강소: 풍래수면시〉
2025 광양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추진위원회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와 공동 주관한 ‘그랜트 수여 작가 선정 프로젝트’의 최종 수상 작가로 한국의 이진 작가와 오스트리아의 틸 쇤베터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광양-린츠 익스체인지 그랜트’는 대한민국과 오스트리아 양국의 유망 미디어아트 작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이다. GIMAF과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측은 각국에서 8개 작품씩, 총 16개 작품을 엄선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이수지와 함께 오는 9월 15일부터 2026년 1월 25일까지 특별기획전 ‘이렇게 멋진 날, 이수지의 그림책’을 개최한다. 이수지 작가는 한국인 최초로 세계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그림책 작가로, 글 없는 그림책을 통해 전 세대에 공감과 감동을 전하며 국제적 명성을 쌓아왔다. 원화뿐 아니라, 미디어, 오브제 등을 활용한 입체적 전시구성으로 순천그림책도서관, 제주현대미술관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장명남 섬유아트 개인전 ‘소소한 호강’이 지난 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충북 충주시 지현동 ‘커피로일번가’에서 열리고 있다.‘소소한 호강’은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추진하는 국악 향유 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마련됐다.장명남 작가는 충주여성미술가회 회장과 대한민국수채화작가회 충주지부장, 충북업싸이클아트앤디자인협회장 등을 역임한 중견 작가로, 8회의 개인전을 비롯해 320여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특히 천아트에 매료된 뒤 왕성한 작품활동과 함께 충주시평생학습관을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강사로 활동하면서 천아트 보급과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9월 10일 385카페에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자서전 을 출판하고 기념회를 개최했다.나도 작가 데뷔 프로그램은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회고하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품위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15회기에 걸쳐 운영됐다.이번에 출간된 자서전에는 ▲강지영 ▲김다정 ▲김석기 ▲김옥수 ▲박노숙 ▲이은혜 ▲우영찬 ▲최종월 8명의 수강생이 작가로 참여했으며, 책 속에는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
서귀포시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제거하고 인식을 개선해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16일 시청 1청사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시민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사단법인 가치잇다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승무원에서 은행원 그리고 강사와 작가로 활동하던 중 예상치 못한 사고로 좌뇌 95% 손상 위기를 극복하고, 유튜브 ‘우자까’ 크리에이터, ‘가장 요란한 행복’ 저자, 강연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우은빈 작가를 초대, ‘나’의 이야기로 시작해 ‘우리’가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이수지와 함께 오는 15일부터 2026년 1월 25일까지 특별기획전 ‘이렇게 멋진 날, 이수지의 그림책’을 개최한다. 이수지 작가는 한국인 최초로 세계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그림책 작가로, 글 없는 그림책을 통해 전 세대에 공감과 감동을 전하며 국제적 명성을 쌓아왔다. 또 원화뿐 아니라, 미디어, 오브제 등을 활용한 입체적 전시구성으로 순천그림책도서관, 제주현대미술관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본관 전관에서 열리며 ‘이렇
김초엽 소설가가 1일부로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특임교수로 임용됐다. 김 작가는 교양과목 특강을 포함한 여러 강연과 창작·독서 모임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인문적 상상력을 확장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 교수는 포스텍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생화학 석사 학위를 받은 과학도 출신으로, 한국 SF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2017년 ‘관내분실’과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대상과 가작을 동시에 수상하며 데뷔했고, 신인이 한 공모전에서 두 개의 상을
3주전
유세청 작가 초대 개인전 「진주린의 사색」이 다음달 1일부터 13일까지 연수구 새벽세시갤러리에서 열린다.작가가 오랜 시간 탐구해 온 발상과 존재의 문제를 회화적 언어로 풀어낸 자리다. 단순한 시각적 실험을 넘어 삶의 본질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유세청은 작업의 출발을 “나는 발상한다!”라는 선언으로 규정한다. 그에게 발상이란 단순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감정을 승화시키고 삶을 지속하게 하는 예술적 원동력이다. 그의 회화는 내면의 사유를 표출하는 과정이며, 동시에 인간 존재가 자신을 스스로 성찰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자신을 비구상 작가로
송악도서관은 내달 6일 오후 2시 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이야기가 있는 도서관 북토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북토크에는 김란 작가가 초청되어 ‘아이 마음을 여는 열쇠, 그림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그림책이 아이에게는 예술이자 마음의 언어이며, 어른에게는 아이와의 소통을 통해 스스로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이 될 수 있음을 함께 나눈다.모집 인원은 어린이·청소년·성인 등 전 연령 대상 30명이며 참여 희망자는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org.jje.go.kr/lib/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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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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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숲길 8곳서 ‘자원순환 3R 캠페인’ 전개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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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참여자 추가 모집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도내 청년근로자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추가 모집하고 있다. 제주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청년근로자 10만원, 기업 15만원, 도 25만원, 매월 총 50만원을 5년간 적립해, 만기 시 최대 3000만 원의 목돈을 청년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사업이다.해당 사업은 2023년 처음 시행된 가운데, 25년 8월 말 기준 266개 기업과 440명의 청년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만족도 조사 결과 9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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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메가팩3·메가블록 발표…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대 왔다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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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를 중심으로 울산 집값이 회복기를 보이며 ‘꿈틀’하면서 외지인의 울산 아파트 매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대출규제 강화로 외지인의 수도권 아파트 매수가 까다로워진 가운데 다수가 지방으로 눈을 돌렸다는 분석이다. 14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 ‘R-ONE’에 따르면 울산의 외지인 아파트 거래량은 2023년 2081건에서 지난해 3084건으로 48.1% 증가했다. 올해도 7월까지 183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늘었다. 구군별로 보면, 남구는 지난해 423건에서 올해 679건으로 60.5% 증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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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단수피해 소상공인 60억원 규모 특례보증
울산 울주군이 단수 피해지역 소상공인의 긴급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6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자금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울산신용보증재단과 농협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4개 금융기관과 함께 ‘단수 피해지역 소상공인 자금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군이 3억원, 금융기관은 2억원을 출연하고,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60억원 규모의 융자를 보증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송수관로가 파손돼 단수가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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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삽량문화축전 26일 화려한 불꽃쇼로 서막
경남 양산시의 대표 축제인 양산삽량문화축전이 ‘30년을 넘어, 도약하는 미래 양산’이라는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양산천 둔치 일대에서 개최된다. 14일 양산시에 따르면, 이번 삽량축전은 양산문화재단 출범 이후 맞는 첫 공식행사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 삽량축전은 개막식과 불꽃쇼, 전국 삼장수 기상춤 경연대회, 시민 참여 공연과 부스, 푸드페스티벌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개막식 축하쇼가 끝나면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숫자 30이 그려진 타상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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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흐리고 소나기, 체감 무더위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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