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성장을 거쳐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 잡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이제 '저성장 진입'이냐, 아니면 '새로운 먹거리 창출'이냐의 기로에 서 있다.송도국제도시 개발률은 벌써 95%를 넘어섰다. 청라와 영종국제도시 역시 주요 부지 개발이 상당 부분 완료되면서 가용 토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K-바이오랩허브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위수탁 업무협약을 13일 오후 송도지타워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인천경제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김영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을 비롯하여 중소벤처기업부, K-바이오랩허브 사업추진단,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사업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경제청에서 2028년을 목표로 건립 중인 K-바이오랩허브*의 시범 운영을 위해 기정원에 위탁하는 사항을 골자로 한다. 의약바이오
송도국제도시가 세계적인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연세대학교 등 바이오 분야의 송도 소재 대학 및 산‧학‧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이오산업 육성과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연세대 융합과학기술원 산학연협력단지 사업단 주관으로 13일 오전 경원재 아리랑홀에서 ‘2025 송도 소재 대학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한균희 연세대 산학연협력단지 사업단장, 송도 소재 대학 산학협력 관계자와 바이오 관련 기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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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오마 델라 무지카 ‘4인4색 희로애락, 유럽풍 바로크’ 음악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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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가가치세를 관세로 간주하고, 부가가치세 제도를 시행 중인 나라에 '상호 관세'를 매기겠다고 한 것은 세계무역기구 규범에 위배되는 조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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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수출 491억 달러... 10.2% 감소하며 16개월 만에 감소 전환
1월 수출아 491억 달러로 10.2% 감소하며 16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했다.무역수지 또한 19억 달러 적자로 20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17일 관세청에 따르면 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2% 감소한 491억 달러, 수입은 6.4% 줄어든 510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19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1월 수출은 반도체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1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구체적으로 반도체·유선통신기기 등은 증가한 반면 승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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