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는 제2의 고향이며, 섬 주민 모두가 제 가족이죠.”김영헌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 1995년 공중보건의로 울릉군과 첫 인연을 맺은 뒤 현재까지 총 11년간 섬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며 의료 취약지역에서 헌신적인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김 원장은 외과 전문의로서 동산병원, 왜관 중앙병
국내 갑상선암 치료 권위자인 김정수 교수가 명지병원에 안착했다.1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명지병원은 국내 갑상선암 수술과 치료 분야 권위자인 김정수 외과 교수를 영입, 이날부터 진료를 개시했다.김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울산시는 울산시의사회와 함께 지난 2일 울산시청 마당에서 ‘2024 해외의료봉사단 파견 발대식’을 개최하고, 캄보디아 캄퐁츠낭주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의료봉사단은 배락천 울산중앙병원 내과전문의를 단장으로 지난 2~5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진료활동을 펼쳤다. 내과·정형외과·외과·흉부외과·소아과·치과·성형외과 등 7개 진료과의 의사와 약사, 간호사, 민간 봉사자, 시 공무원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의료진은 현지에서도 보건 인프라가 특히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캄퐁츠낭주 롤리어페이어군 퐁로 보건소(Pongro Health
16시간전
울산 동네 의원 수가 지난 13년간 꾸준히 증가해 전체 의료 접근성이 높아진 반면,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는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으로 인해 관련 병원 수가 감소하고, 의료 인프라 부족이 다시 출산 기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울산의 의원 수는 지난 2012년 531곳에서 올해 653곳으로 122곳 증가했다. 내과, 외과, 정형외과 등 대부분의 진료과목에서 개원이 늘었지만 26개 진료 과목 중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는 줄어들었다. 산부인과는 2012년 3
대한암협회는 지난 24일 개최된 2025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제15대 회장인 이민혁 교수가 제16대 회장으로 연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대한암협회는 암 퇴치 및 국민 건강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1966년 창립한 국내 최초의 암 관련 비영리 사단법인 단체다. 창립 이후 지난 60년 동안 암 예방과 조기 발견, 치료 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대국민 암 예방 인식 캠페인 △암 경험자를 위한 사회 복귀 지원 △환자와 가족을 위한 심리·경제적 지원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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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공고에 한덕수 단독신청…국힘, 한밤 새며 속전속결 후보교체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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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대선후보 6명 등록’···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에 총 6명이 후보자 등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무소속 황교안 등 후보가 대선 후보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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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열 경기도선수단 총감독 “전국장애인학생체전 11회 연속 최다 메달 목표 이룰 것”
“11회 연속 최다 메달 획득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체육웅도 경기도의 저력을 다시한번 보여주겠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선수단 570명을 이끌고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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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더후, 뉴욕 프리즈에서 '한국 궁중 헤리티지' 빛내다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가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손꼽히는 '프리즈 뉴욕 2025'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해 궁중 헤리티지와 예술 작품을 융합한 전시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LG생활건강이 프리즈 아트페어에 참가한 건 처음이며 이번 행사는 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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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미래에도 소중한 가치 
실제는 관념을 만들어낸다. 이 관념을 만드는 것은 우리가 행하는 의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라는 행사가 있어 5월이면 자연히 가정의 달이라는 관념으로 확장되는 것과 같다. 부부가 가정을 이루고, 둘 사이 아이가 탄생함으로써 가정은 비로소 한 가족이 생활하는 집이 되며, 사회를 구성하는 최소한의 공동체가 된다. 가정은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가족 간에 보이지 않는 규범이 생기고 모두가 이를 지키려고 한다. 5월은 가정의 달, 가족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치 부드러운 둥지를 안고 있는 것처럼 포근하다. 물론 5월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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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홍천지사, 취약계층 위한 ‘행복나눔측량’ 실시
한국국토정보공사 홍천지사는 어제 강원특별자치도청의 요청으로 홍천군 홍천읍 결운리에 대해 행복나눔 측량을 실시했다.행복나눔 측량은 LX공사가 2009년부터 추진해온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측량 수수료를 무료 또는 감면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김주호 LX홍천지사장은 “공사의 측량기술을 활용해 주거가 불안한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지사는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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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구슬땀’ 정비현장에서 일일 청렴카페 개소
전력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지난 15일 신보령발전소 현장을 찾아 근로자를 위한 일일 ‘달리는 청카페’를 열었다.‘달리는 청카페’는 이성규 한전KPS 상임감사를 비롯한 감사실 임직원이 정비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음료 및 간식을 청렴메시지와 함께 전달하는 행사다.현장 근로자들은 잠시 짬을 내 커피 등 음료와 간식을 나누며 이성규 감사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특히 한전KPS와 함께 정비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협력업체 직원들도 초청해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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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민간 전문가 22명 위촉
경기도는 16일 도내 주요 도시계획과 도시개발 등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담당할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도 도시계획위원회는 도의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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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대구가톨릭대, 약국 실무 교육 협약‥"미래 약사 양성 지원"
유비케어가 15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과 약국 실무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금번 협약을 통해